경제
비트코인 초기 토큰발행 원리가 궁금합니다.
비트코인은 발행주체가 있어 코인을 발행한 것이 아닌 작업증명방식에 의해 코인이 발행되는 구조로 알고 있습니다.
즉, 거래증명을 위해 연산작업을 수행하고 수행결과 블록이 생성되고, 블록생성자에게 보상으로 코인이 지급(발행)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여기서 궁금한것이 사토시 나카모토가 생성한 제네시스라고 불리는 최초 블록은 기존에 생성된 코인이 없는데 어떤 작업(거래)을 해서 만들어졌는지 궁금합니다.
또한 초기엔 발행코인이 적어 거래가 뜸했을텐데 보통 10분으로 난이도 조정을 하는 블록생성도 오래 걸렸을까요?
2개의 답변이 있어요!
안녕하세요. 이대길 경제전문가입니다.
비트코인의 제네시스 블록은 실제 거래가 없었기 때문에 사토시 나카모토가 자체적으로 트랜잭션을 만들고 이를 블록에 포함했다고 합니다 초창기 난이도는 낮아서 블록 생성 시간이 더 짧았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정현재 경제전문가입니다.
비트코인 소프트웨어에 하드코딩된 방식으로 제네시스 블록은 만들어졌는데요. 창시자인 사토시 나카모토에 의해 채굴되었고, 코드에 내재된 고유한 메시지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The Times 03/Jan/2009 Chancellor on brink of second bailout for banks." 이 메시지는 블록의 타임스탬프뿐만 아니라 생성 당시의 금융 상황을 반영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