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 코는 왜 항상 촉촉한가요??

2020. 09. 13. 01:13

보통 사람의 코라면 겉에 피부가 촉촉하지는 않습니다.

그런데 강아지의 코는 항상 촉촉하던데요...

코를 촉촉하게 유지하는 이유라도 있나요??

혓바닥으로 계속 코를 핥던데 왜 그런건가요??


총 2개의 답변이 있어요.

강아지의 코가 축축하다는 것은 개의 코끝에 많은 신경이 집중되어 있다는 걸 나타냅니다.
강아지는 후각이 뛰어나서 사람보다 냄새를 100만 배나 잘 맡을수있다고 하네요^~ ^이런 뛰어난 후각 때문에 경찰견은 범인의 장갑 한짝만 가지구두 범인의 뒤를 쫒아갈수있는 것입니다.

꼬끝이 축추ㄱ하게 젖어있으면 신경은 민감하게 작용하지요. 다시 말해서.. 공기중에 떠다니는 냄새의 성분과 접촉하기 쉽습니다. 개에게있어 코는 가장 중요한 부분이지요. 이곳이 말라버리면 후각의 기능이 떨어지므로 개에게는 정말 큰일입니다.

이곳이 말라있다는 것은 열이 높다든가 수분이 마른 경우든가 몸에 이상이 있다는 표시지요. 개의 건강 상태를 가장 잘 알 수 있는 부분이므로 매일 잘 보아 두는것이 필요합니다 ^~ ^

어느 정도 촉촉하면 강아지는 건강한것입니다.

하지만 코에 수분이 지나치게 많다면 코속을 살펴보시고 액이 흘러내리거나 고여있으면 감기를 의심하셔야합니다!!

2020. 09. 13. 0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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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잘 알려져 있는 것처럼 강아지들은 시각보다는 후각이 더 발달된 동물이에요. 그래서 사람보다 훨씬 냄새를 잘 맡아요.

    개의 뇌 크기는 인간의 10% 수준이지만 냄새를 관장하는 후각 신경구는 사람에 비해 40배 이상 크고,

    후각능력은 사람의 100만 배 이상이라고 해요. 범죄 수사 단계에서 후각으로 단서를 바로 찾아낼 만큼 뛰어나

    마약탐지견이나 수색견으로도 활동하죠.


    게다가 사람의 코는 후각적 용도의 역할만 담당하지만 강아지는 코로 자신이 있는 곳의 온도를 느낄 수 있어요.

    갓 태어난 강아지들이 눈을 감고도 어미의 젖을 잘 찾아갈 수 있는 것도 체온을 감지할 수 있기 때문이에요.

    후각이 발달된 강아지들에게 후각활동은 매우 중요해요. 실내에서 생활하는 반려견들은 후각을 이용해 먹이를

    찾지 않아 후각을 활용할 기회가 별로 없어요.

    그러니 ‘노즈워크’ 훈련을 통해 후각을 자극하고 스트레스를 풀어주는 것이 좋아요.

    또한 이 놀이는 후각 능력을 어떻게 활용해야 할지 스스로 깨닫게 하고 집중력을 높여주는 효과가 있어 분리불안이 있는

    반려견들에게 특히 효과적이에요.

    노즈워크를 통해 반려견이 후각 활동에만 집중할 수 있게 해서 분리불안 증세를 완화시켜 준답니다.

    노즈워크는 다양한 방법으로 할 수 있어요. 간단하게는 종이를 접어 그 안에 간식을 숨겨둔 뒤 찾게 하거나 간식 위에

    담요 등을 덮어 숨겨두고 반려견이 찾아내게 하면 돼요. 야외에서는 흙과 풀, 나뭇가지와 먹이를 구분하게 하는 방법도

    있으니 산책을 하면서 간식을 찾게 하는 노즈워크를 하는 것도 좋아요.

    최근에는 이런 노즈워크 놀이를 위한 전용 제품들도 판매하고 있어요.

    코로 반려견의 건강도 체크할 수 있는데, 건강한 강아지들의 코는 적당히 촉촉해야 해요. 강아지의 코가 촉촉한 이유는

    바로 콧구멍 속에 냄새를 감지할 수 있는 축축한 점막이 있기 때문이에요. 이 점막 안에서 점액을 분비해 항상 젖어 있는 상태를

    유지시키고, 냄새를 더 민감하게 맡을 수 있게 해줘요.

    강아지들은 본능적으로 자신의 코를 스스로 핥아서 촉촉함을 유지시키려는 행동을 해요.

    냄새의 입자가 점막에 잘 붙어있도록 하는 것이죠.

    또한 강아지는 몸에 땀샘이 없기 때문에 코와 혀를 이용해 몸의 열을 배출해 수분조절을 하기도 해요.

    코가 말라 있다면 건강에 이상이 있다는 신호일 수 있지만 자는 동안은 코를 핥을 수 없기 때문에 건조해질 수 있어요.

    이런 경우에는 잠에서 깨어난 뒤 10분 이내에 다시 촉촉해지니 기다렸다가 확인해보면 돼요.

    다만 반려견이 평소보다 물을 많이 먹는데도 코가 건조하다면 탈수증 증상일 수 있으니 병원을 찾는 것이 좋답니다. "끝"


    출처 : 가야일보(http://www.gayailbo.com)

    2020. 09. 14. 2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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