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용실 가기 전에 에센스나 오일을 바르면 모발 겉면에 막이 형성되어 염색약의 색소가 고르게 침투하는 것을 방해하기 때문에, 색이 얼룩덜룩하게 나오거나 유지력이 떨어질 수 있습니다. 특히 파마의 경우에도 오일 성분이 약제의 흡수를 막아 컬이 제대로 나오지 않을 수 있으므로 가급적 아무것도 바르지 않은 상태로 가시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에센스를 바른다고 해서 시술 시 머릿결이 덜 상하는 효과를 보기는 어렵고 오히려 시술 결과만 방해할 수 있으니, 차라리 전날 밤에 머리를 감아 두피에 천연 보호막인 피지가 적당히 있는 상태로 가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이미 에센스를 듬뿍 바르셨다면 디자이너분께 미리 말씀드려 가벼운 샴푸 후 시술을 받는 것이 실패 없는 스타일링을 위한 방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