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문
예루살렘 왕국을 통치한 왕은 누구였나요?
1차 십자군 원정으로 인해 예루살렘을 정복하고 예루살렘 왕국이 만들어졌다고 합니다.
그럼 이 왕국은 누가 무슨 명분으로 통치하게 되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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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김기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1099년 제1차 십자군의 서유럽 그리스도인들이 예루살렘을 점령하고 세운 십자군의 왕국으로 당시 군대의 지도자였던 고드프루아 드 부용이 성묘 수호자로 임명되었습니다. 왕으로 있던 그리스도가 목숨을 잃은 장소에서 자신이 왕이 되어 같은 절차를 밟게 될 것을 두려워했기 때문입니다. 고드푸로아는 예루사렘을 거점으로 남은 무슬림세력을 도벌하다 1100년 예루살렘에서 죽었습니다. 그의 동생 보두앵(예루살렘의 보두앵 1세)이 뒤를 잇게 되면서 공식적으로 예루살렘의 국왕이라는 명칭을 사용하게 됩니다.
안녕하세요. 양미란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고드프루아라가 이교도들로부터 도시를 지키겠다는 명분으로 성묘의 수호자라는 호칭은 수락하여 왕이되었으니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이후 고드프루아가 급작스럽게 사망하였고 에데사백 보두앵아 예루살렘 국왕에 즉위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