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에서 우주선에 날개가 필요한가?
스타워즈등 우주가 무대인 영화를 보면 날개가 있는 우주선도 있고 딱히 날개라 할 수 있는게 없는 우주선도 있는데 중력도 대기도 없는 우주에도 날개는 필요한지 아닌지 갑자기 궁금 합니다
안녕하세요. 이영준 과학전문가입니다.
우주선에는 날개가 사실 필요하지 않다고 합니다
비행기는 날개를 통해 양력이라는 힘을 발생시켜야 뜰수 있지만
우주선은 우주공간에 공기가 존재하지않기때문에 양력이 발생하지 않게되고
따라서 필요없게됩니다 로켓에서 나오는 추진력만 있으면 되요
스타워즈에서 나오는 우주선은 실제 우주선이 아닙니다.
딱히 날개라 할 수 있는게 없는 우주선은 그냥 스타워즈 감독이나 작가의 상상입니다.
안녕하세요. 김경태 과학전문가입니다.
로케트가 약간씩 회전하면서 방향을 잡기 위한 꼬리 날개는 있습니다만,
우주로 진입한 후에는 꼬리가 어차피 분리 되기 때문에...우주에서는 쓰이지 않죠.
그 꼬리 날개가 양력을 주어 우주선을 띄우는 목적으로 쓰이는 날개는 아닙니다.
또, 로케트를 수직으로 쏘아 올리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우주에는 매질이 없어 양력을 발생시킬 수 없으므로, 날개가 필요 없습니다.
그렇다고, 지구에서 잠깐 날자고 날개를 만드는 것은 우주왕복선이 아니라면,
사실 낭비라고 볼 수 있죠. 왜냐하면 대부분의 거리를 우주공간에서 이동하게 되는데,
궂이 날개가 있을 필요가 없습니다.
(우주왕복선은 우주정거장 근처까지만 갔다 오기 때문에, 지구 대기권에서의 비행시간이
전체 비행시간에서 상당한 시간이기 때문에 날개가 있습니다만..
달이나 화성에 가는 우주선은 날개가 없죠.)
예를 들어서, 30년전에 발사된 보이저호는 컴퓨터 작동을 위한 태양전지를 부착하기 위한
날개는 있지만, 그것이 양력을 발생시키는 목적으로 만들어진 것은 아닙니다.
인공위성들도 대부분 태양전지판만 있을 뿐 날개가 따로 만들어져 있지는 않습니다.
영화나 만화에서 나오는 우주비행기나 전투기들은 대부분 "뽀대"가 아닐까 싶은데요.
혹시 모르죠, 그 날개에 태양 전지판이 있다고 하거나, 대기가 있는 곳에서도 날 수 있도록
설계했다고 하면 할말 없죠 -ㅁ-
그러나, 우주에서는 방향전환까지 엔진출력으로 해결해야 하는것이 맞습니다.
안녕하세요. 과학전문가입니다.
비행기의 날개는 양력을 발생시켜 비행기를 공중에 띄우는데,양력이 발생하려면 공기가 필수적으로 필요합니다.
하지만 우주공간은 진공상태가 공기가 없으므로 날개가 있다해도 작용을 하지 않고,중력 또한 작용하지 않기때문에 굳이 무거운 날개를 쓰지 않습니다.추진체만 씁니다.
스타워즈에서 날개는 아마도 지구에서 비행하기위해서 인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