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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마제국 시대의 군대 편성은 어떻게 되었나요?

로마제국을 다룬 미디어를 보면,

전군 총사령관, 북부/남부 사령관 등의 직책이 나오고,

각 속주의 총독들도 군단급의 병력이 있었다고 하는데,

전군 총사령관이 총독들보다 상급자였나요?

1개의 답변이 있어요!
  • 로마 제국의 군대 편성은 시대에 따라 변화 발전했습니다. 로마 군대는 일반적으로 5000~6000명의 병사로 군단으로 편성되었습니다. 각 군단은 10개의 코호르스(cohors)로 나뉘었고, 각 코호르스는 다시 여러 개의 백인대(centuria)로 세분화됩니다. 그리고 군단 이외에도 보조군과 황제 근위대, 민병대, 해군 등이 있습니다. 초기에는 시민군으로 구성되었지만 마리우스의 군제 개혁 이후 직업군으로 발전했습니다.

    기원전 211년 약 23개의 군단, 총 병력수는 30~40만명으로 추산됩니다. 그리고 기원전 31년 내전기에는 60개 이상의 군단으로 총병력은 60만~80만명에 달했습니다. 그리고 제정기에는 25개군단, 2세기 말의 군단수는 33개 정도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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