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훤칠한얼룩말158
훤칠한얼룩말15822.11.04
원달러 환율이 상승하면 좋은점도 있나요?

최근 원달러 환율이 너무 올라 문제라는 이야기를 많이 들었습니다. 궁금한게 환율이 오르면 좋아지는 것은 전혀 없이 무조건 나쁘기만 한건가요?


유투버들은 달러로 이익금을 받아서 기뻐하고 있던데 이런 사례들을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안녕하세요. 김자훈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원달러 환율이 오르면 무조건 나쁘다고 볼 수는 없습니다.


    원달러 환율이 올라가게 되면, 우리나라 원화가치가 평가절하됩니다.

    (가치가 하락) 수출 주도 경제에서는 수출 기업들의 완제품 가격이 미국 시장에서 상대적으로 싼 것으로 보여, 미국 소비자들의 수요가 늘어날 수 있습니다.

    제 답변이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탈퇴한 사용자
    탈퇴한 사용자22.11.04

    안녕하세요. 이정훈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환율이 상승하면 수입과 해외여행이 줄어들기 때문에 외환의 수요량은 줄어들고 반대로 환율이 하락하면 수입과 해외여행이 늘어나 외환의 수요량이 늘어납니다. 따라서 외환의 수요량은 환율과 반비례 합니다. 한편 환율이 올라가면 외환시장에 외국돈의 공급량이 늘어납니다.


  • 안녕하세요. 류경태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원달러 환율이 상승하게 되면 일반적인 상황에서는 단기적으로는 수출기업들이 가격경쟁력이 향상되어서 수출실적이 상승하는 효과를 가져오게 됩니다. 예를 들면, 수출기업이 환율이 1,000원일때 100달러에 판매하던 물건 가격이 환율이 1,300원이 된다면 환율 상승으로 인해서 100달러에 판매하더라도 13만원이 되어 3만원의 추가이익이 발생하고, 환율 상승으로 인해서 90달러로 가격을 낮추어 판매하게 되더라도 원화로 환산시 117,000원이 되기 때문에 이익이 발생하게 됩니다. 즉 해외 기업들보다 더욱 저렴한 가격에 판매를 할 수 있기 때문에 가격경쟁력이 향상되어 수출실적이 향상되는 효과를 누리게 됩니다.

    하지만 장기적으로는 우리나라의 경우는 원자재 대부분을 해외에서 수입하기 때문에 원자재 매입가격이 상승하게 되고 수출기업들 대부분이 이러한 원자재가격의 변동에 영향을 받기 때문에 향후에는 가격경쟁력을 상실하게 되는 악재로 돌아오게 됩니다. 게다가 지금같이 세계경제가 경기침체인 상황에서는 이러한 가격경쟁력이 상승했음에도 불구하고 수출실적이 오히력 감소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즉, 환율이 상승하게 되면 우리나라에 장기적으로 좋을것은 단 하나도 없다고 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단기적으로는 어떤 기업이나 특종 산업군에 혜택이 돌아가나 장기적으로는 환율로 인한 인플레이션이 증가하고 경기침체가 발생하기 때문에 결국은 실적악화로 이어질 수 밖에 없기 때문입니다.

    답변이 도움이 되었다면 추천 한번 부탁드릴게요! 좋은하루 되세요^^


  • 안녕하세요. 전중진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원달러 환율이 높아진다면 수출을 하는 기업들이

    이득을 볼 가능성도 높아집니다. (원자재 수입이 적은 기업과 같은 경우)

    또한 미국주식 등에 투자를 많이 해놓은 사람들은 배당금을 수령할 때에

    보다 이점이 있으니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 안녕하세요. 이예슬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산업적으로 보았을때 자동차나 조선사업이 환율이 올라가면 좋다고 합니다. 결국 수출의 주도업종으로서 달러결제가 이루어지기 때문에 환율에 따른 유리한 이점이 있는 것입니다.

    그에 비하여 철강, 항공 등 여러가지 비용이 달러로 결제해야 하는 업종들은 그만큼 피해를 보게 된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