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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족한상사조163
풍족한상사조16321.05.20
만성방광염 치료할수 있을까요??

제 아내가 방광염을 앓은지 벌써 6개월정도 되가는데 항상제를 먹어도 잘 낫지않아서 걱정입니다ㅠ 몇일 괜찮다가도 다시 재발하고, 2세 계획도 있는데 방광염때문에 계속 미루고있습니다. 아내가 일을 그만두고 방광염 나을때까지 휴식을 취하는방법 말곤 답이 없을까요? 만성 방광염에 좋은 음식이나 영양제가 있다면 어떤게 있을까요?

  •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안상우 치과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방광에 감염이 발생한 것을 뜻하며 방광 내 세균이 비정상적으로 증식하여 발생합니다. 급성 방광염은 요로계의 해부학적, 기능적 이상 없이 세균이 침입하여 발생한 감염으로 인해 염증이 방광 내에 국한되어 나타나고 다른 장기에는 염증이 없는 질환입니다. 만성 방광염은 통상적으로 1년에 3회 이상 방광염이 발생하는 경우를 말하며, 지속적인 또는 완치되지 않은 방광염을 의미합니다.

    방광염은 여러 가지 요인이 있어서 발병 원인을 정확히 찾기 어렵습니다. 그러나 일상생활에서 할 수 있는 여러 가지 자가 치료법으로 발병을 예방 할 수 있습니다.

    -매일 저자극성 음료를 68컵(1,5002,000ml)정도 드십시오. 방광을 씻어 내려 세균이 없어지는데 도움이 됩니다.

    -화장실에 가고 싶은 느낌이 들 때 참지 마십시오. 발병을 촉진시킬 수 있는 방광의 스트레스를 예방 합니다.

    -화장실에서 볼일을 본 후에는 항상 앞에서 뒤로 닦으십시오. 요도로 세균이 퍼지지 못하게 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질 방취제와 세척기, 거품 목욕, 향 비누를 사용하지 마십시오. 요도에 염증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꽉 끼는 바지나 속옷을 피하십시오. 특히 인조 섬유로 만들어진 것을 피하고 면 속옷이나 치마와 같은 헐렁한 옷을 선택하십시오. 세균 번식을 유발하는 따뜻하고 습한 상태와 마찰에 의한 자극을 예방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술, 과일 주스, 진한 차나 커피, 또는 아주 매운 음식과 같이 방광을 자극하는 음식을 삼가십시오

    출처 - 삼성서울병원


  •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권준구 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방광염은 방광내로 세균이 침입하여 발생한 감염으로 방광내에만 국한된 경우를 말합니다.

    특히 만성방광염은 1년에 3회 이상 방광염이 발생하는 경우입니다. 만성 방광염에서는 빈뇨와 요절박, 배뇨시 통증, 잔뇨감 등등이 나타나며 치골상부의 통증과 혈뇨, 소변에 냄새가 나는 증상이 급성 방광염 보다는 약하게 나타나나 지속적으로 나타납니다. 적절한 항생제를 장기간 투여 하는 것이 좋고 방광염의 유발 요인을 교정 해야 합니다.

    늘 적당량의 수분을 섭취 해야 합니다. 하루 3L이상 섭취를 권장합니다. 또한 폐경기 이후라면 여성호르몬 보충이 도움이 되기도 합니다. 소변을 참지 않는 습관이 중요하고 회음부를 청결하게 합니다.

    항생제를 의사 지시대로 장기 복용 하고 소변 검사를 계속 실시합니다.


  •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정진석 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만성 방광염의 경우는 장기간의 항생제 투여를 고려해야 하는데, 가장 중요한 것은 만성 방광염의 유발 요인을 찾아 이를 제거 혹은 교정해야 합니다.

    방광염에 획기적인 식이요법은 없습니다. 일부에서 유산균제제, 크렌베리 주스, 비타민C, 녹차 등의 효과를 보고하였지만 아직까지 널리 받아들여지지는 않고 있습니다.

    배변이나 배뇨 후 회음부 및 항문 세척 시 앞에서 뒤로 세척하는 습관이 중요합니다. 부부관계 전후에 생식기를 청결하게 하고 부부관계 직후에는 배뇨하는 습관을 갖는 것이 좋습니다. 소변을 너무 참는 것도 좋지 않으며 여성의 경우 잦은 질 세척은 오히려 정상 세균을 사멸시켜 질 내 세균을 증가시키는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아무쪼록 저의 답변이 문제 해결에 작게 나마 도움이 될 수 있기를 기원드립니다. 항상 건강하고, 행복하세요^^

    정진석 치과의사 드림


  •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김선익 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방광염이 재발하여 고생중이신 것 같습니다.
    충분한 수분 섭취는 체내의 세균을 몸 밖으로 배출시키므로 방광염의 예방에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폐경기 이후의 여성에서 방광염이 재발하는 경우에는 여성 호르몬을 보충하는 것도 예방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배변이나 배뇨 후 회음부 및 항문 세척 시 앞에서 뒤로 세척하는 습관이 중요하며, 부부관계 전후에 생식기를 청결하게 하고 부부관계 직후에는 배뇨하는 습관을 갖도록 하셔야 합니다.
    소변을 너무 참는 것도 좋지 않으며, 여성의 경우 잦은 질 세척은 오히려 정상 세균을 사멸시켜 질 내 세균을 증가시키는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답변이 되었길 바랍니다.
    출처) 서울대학교병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