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 컵라면 용기와컵라면 용기는 크게 종이로 된 것과 스티로폼으로 된 것으로 나뉩니다. 외관상 종이 용기는 얇고 단단한 반면, 스티로폼 용기는 손으로 잡아봤을 때 두께감과 폭신함이 느껴지는 것이 특징입니다.
이 중에 종이 용기는 주로 종이에 플라스틱 코팅을 입혀 만들어지는데요. 이때 쓰이는 코팅은 주로 폴리에틸렌(PE)입니다. 폴리에틸렌(PE)은 물을 견디는 내수성이 좋고 재질이 유연해 지퍼백 등의 소재로 널리 쓰이곤 합니다. 그뿐만 아니라 열에 강해 이렇게 코팅된 컵라면 용기는 전자레인지 사용이 가능합니다. 가끔 폴리에틸렌(PE) 대신 폴리프로필렌(PP)로 컵라면을 코팅하기도 하는데요. 빨대나 병뚜껑 등으로 흔히 이용되는 폴리프로필렌(PP)도 열을 견디는 내열성이 강한 편에 속합니다. 따라서 이 경우에도 전자레인지 사용이 가능합니다.
컵라면에 쓰이는 스티로폼은 폴리스티렌(PS)라는 플라스틱의 한 종류입니다. 폴리스티렌(PS)은 광택이 돌고 가공이 쉬운 것이 장점인데요. 대신 내열성은 약하기 때문에 고온에 노출될 경우 용기가 녹아내릴 수 있어요. 따라서 스티로폼 용기로 된 컵라면은 전자레인지 조리가 불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