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불기념관에 대해서 알려주세요!
전라북도 어딘가에 작가의 작품을 기리고 계속해서 좋은 작품들이 나오도록 후원하는 혼불기념관이 있다는데 어떻게 생겨났고 어떤 일들을 하고 있는지 알려주세여!^%
안녕하세요. 임지애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혼불문학관은 한국현대문학의 걸작 최명희(崔明姬, 1948~1998)의 대하소설 《혼불》 배경지인 전라북도 남원시 사매면 서도리 520번지 노봉마을에 조성된 문학관이라고 합니다.
사업비 약 49억 5,000만 원을 투여하여 조성하고, 2004년 10월 20일 개관하였습니다. 부지면적 1만7,652제곱미터, 건축 총면적 482제곱미터이며, 혼불문학관과 관리,교육지원관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문학관 내부에는 소설 속 각종 장면(혼례식, 강모와 강실의 소꿉놀이, 액막이연 날리기, 청암부인 장례식, 춘복이 달맞이 장면 등)이 디오라마(소형 입체 모형에 의한 실경)로 전시되어 있습니다. 또 작가 최명희의 집필실이 재현되어 있으며, 작가의 유품으로 취재수첩, 육필원고, 만년필, 상장 및 상패, 체험시설 (인월댁 베짜기) 도 갖추어져 있습니다. 혼불문학관이 있는 노봉마을과 그 주변에는 종가, 청호저수지, 달맞이공원, 노적봉, 호성암터, 서도역 등 소설에 등장하는 장소가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최은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혼불문학관은 한국현대문학의 걸작 혼불 소설의 배경지인 전라북도 남원시 사매면 서도리 520번지 노봉마을에 조성된 문학관 입니다.
작가 최명희의 소설 혼불은 우리 풍속의 보고이자 모국어의 보고라고 평가를 받을 정도로 전통문화의 원형을 잘 보존한 소설인데 남원시는 작가의 예술정신을 기리고 주변의 소설 배경이 되는 최씨 종가, 청호저수지, 달맞이 공원, 구서도역 등과 연계해 문학마을을 조성하기 위해 설립했습니다.
두 채의 한옥으로 이루어진 문학관은 유품 전시실과 집필실인 작가의 방, 주제 전시실로 꾸며져있으며 유품 전시실에는 작가의 사진과 최명희 혼불 이라 쓴 자필 글씨, 생전에 작가가 사용한 만년필과 잉크병 등이 전시되며 , 작가의 생전 모습, 수상 경력, 작가로서의 삶, 동아일보에 연재되었을 때부터 단행본으로 출간되어 지금에 이르기까지 혼불의 역사가 정리되어있습니다.
유품전시실 다음에 작가의 집필 방을 재현해 놓고 소설 속 주요 장면을 입체 모형으로 재현한 디오라마 10점과 소설 혼불을 소개하는 매직비전, 인월댁 베짜기 시설등이 전시, 디오라마는 혼례식, 강모와 강실 소꿉놀이, 액막이연 날리기, 효원 보름달을 보고 소원을 빌며 그 정기르 ㄹ빨아들이는 흡월, 청암부인 장례식, 춘복이 달맞이 장면 등으로 구성, 꽃심관에는 사랑실과 누마루 소살소살 이 있어 문학관을 찾는 이에게 공부방, 쉼터 역할을 합니다.
안녕하세요. 손용준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혼불 기념관은 최명희 작가의 소설 '혼불’을 주제로 조성된 문학관이라고 합니다. 전북 남원시 사매면 서도리에 위치하고 2004년 10월 개관 했다고 합니다. 최명희 작가의 작품을 연구 소개 하고 문화 예술의 교육 적인 프로그램등을 제공 한다고 합니다.
안녕하세요. 김종호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전라북도 남원시 사매면 노봉안길에 있는
작가 최명희의 문학관으로 남원시는 작가의
예술정신을 기리고 주변의 소설 배경이 되는 최씨 종가, 청호저수지, 달맞이 공원, 구서도역 등과 연계하여 문학마을로 조성하기 위해
설립하였습니다.
"언어는 정신의 지문입니다. 한나라 한민족의 정체는 모국어에 달려있습니다." 라고 말한
그녀는 산소 호흡기를 쓴 채 마지막으로
"혼불이면 됩니다. 아름다운 세상입니다.
참으로 잘 살고 갑니다." 라고 했던 말이
마음에 울리는 곳이기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