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손용준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국왕이 정상적인 국정 수행이 어려울 때 재상들로 구성된 임시로 국정을 의논하던 관직입니다. 국왕이 병이 났거나 어린 왕이 즉위 하였을 때 국정(國政)을 의논하기 위하여 원임(原任) · 시임(時任)의 재상들로 하여금 승정원에 주재하게 한 임시 관직 이라고 합니다. 세조공신들로 구성된 원상은 1467년부터 1476년까지 10년간 지속된 셈인데 그 뒤에도 원상은 연산군 즉위초 약 1년간, 중종 즉위초 약 2년 반, 인종 즉위초 수개월, 명종 즉위초 2년 반 동안 실시되었으며, 선조·인조·현종·숙종·경종조에도 원상을 두었던 흔적이 보인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