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이 섬유질이 많은 음식을 먹을 때 소화가 완전히 되지 않아 음식 일부가 대변으로 나오는 경우가 흔합니다. 특히 토마토 껍질이나 당근처럼 섬유질이 많은 음식은 어린아이 소화기에서 소화되기 어려울 수 있습니다. 이 경우 음식이 대변으로 나오더라도 특별히 문제되는 것은 아니며 섬유질이 몸에서 배출되는 자연스러운 과정입니다. 일반적으로 먹은 음식은 1~3일 내에 소화되어 배출되지만 섬유질이 많은 음식은 대변에 섞여 조금 더 오래걸릴 수 있습니다. 아이가 잘 먹고 성장하는데 큰 문제 없다면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두돌 아기들은 아직 소화효소가 완벽하게 발달하지 않아서 섬유소가 많은 채소류는 제대로 소화하지 못하고 대변으로 배출되는 경우가 많아요. 특히 토마토 껍질이나 파프리카 같은 건 더 그렇죠. 하지만 영양소는 충분히 흡수되고 있으니 걱정하지 않으셔도 되고, 먹은 음식은 보통 72시간 이내에 대부분 배출돼요. 오히려 섬유소가 장 운동을 도와주니까 좋은 현상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