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숑 산책시 수컷이 자꾸 주인 다리를 긁는건 왜 그런가요?
비숑 2마리 키우고 있어요
10개월이고
수컷 암컷인데 수컷은 중성화를 했습니다.
2마리를 데리고 아들과 산책을 나가는데
암컷은 소변 대변도 보고 냄새도 맡고 발 맞추어 잘 걸어요
근대 수컷은 소변 대변도 하지않고
냄새도 거의 맡지않고요
제 다리나 아들 다리에 팔을 뻗어? 선 자세로 자꾸 긁는 행동을 해요. 안아달라는 건가요?
낑낑거리는 소리를 내면서 저런 행동을 하는데..
중성화 수술전에는 안그랬는데 수술하고 한달 후부터 산책 시작시 저 행동이 시작되어 다시 집으로 들어온 적도 있거든요
대체 왜 그러는건지 ㅠㅠ 알려주세요
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
중성화 수술받으러 걸어서 갔다면 마상으로 그럴 수 있습니다.
반려견의 최소 산책횟수 기준인 매일 아침저녁 하루 2회 이상 각 10분 이상의 산책을 충족시켜주시되
각각의강아지를 따로따로 데리고 산책을 나가시기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이광섭 수의사입니다.
수술 전에는 안 그랬는데 수컷이 수컷을 하고 한달 후부터 산책 시작시 저 행동이 시작되었다고 하셨는데요, 이것은 중성화 수컷이 호르몬 분비량이 줄어들면서 스트레스를 받거나 불안감을 느낄 수 있기 때문일 수 있습니다. 중성화 수컷은 성적 욕구가 줄어들기 때문에, 다른 개들과의 상호작용이나 활동량이 줄어들 수 있고, 이로 인해 스트레스가 쌓일 수 있어요. 산책시 불안감 증가 및 스트레스로 인해 주인에게 안아달라고 하는 것이죠. 이럴 때는 산책 시 긍정적인 경험을 쌓아주게 해야합니다. 낑낑거릴 때마다 무시하시고, 조용히 하면서 잘 걷기 시작하면 간식을 주시면서 보상을 해주시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