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우의 뿌리는 17세기 몽고에서 수입된 소 인가요??
1663년 8월 13일 현종이, “우역으로 죽은 소가 얼마나 되었는가?”하고 묻자,
정태화는 "병자년(1636)부터 정축년(1637)까지 남아있는 종자가 없었으므몽고 땅에서 181마리를 들여왔습니다. 지금 있는 소들은 모두 그 종자입니다.”
기록으로 보아 몽고에서 수입된 소가
한우의 뿌리인것 같은데요? 그리고
몽고 소 181 마리 수입금액은 ?
안녕하세요. 최진솔 관세사입니다.
이에 대하여 남아있는 소가 없다는 뜻이 한국에서 모든 소가 멸종되었다는 뜻은 아닐 듯 합니다.
다만, 많은 소가 죽었고 이에 따라 몽골에서까지 소를 수입하여야되는 상황이었기에 현재 소들은 말씀하신대로 한우 + 몽골소들의 혈통이 섞여 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한우의 경우 대한민국 땅에 서생하던 야생 소를 길들여서 가축으로 삼기 시작하면서 그 수가 늘어났다고 합니다.
당시 대기업이라 부를 수 있는 말단관리의 연봉이 약 71냥정도되고, 실제 소는 500냥정도였다고 하니 현재로서는 3억 ~ 4억정도의 가치가 아니었을까 생각됩니다. 그렇게 된다면 181마리는 약 500억 ~ 600억정도 되지 않았을까 추측됩니다.
답변이 도움되셨으면 하며, 마음에 드시는 경우에는 추천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박재성 관세사입니다.
해당 질문은 무역 관련 질문이 아닌 관계로 답변이 어렵습니다.
질문하신 내용과 관련된 기사가 있어 공유드립니다.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홍재상 관세사입니다.
실제로 몽골의 소를 수입한 기록이 있는 듯 하며 이로인해 몽골의 소와 혼혈이 되었을 가능성이 높아보입니다.
당시 소의 값은 담배와의 물물교환으로 이루어진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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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