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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발한무당벌레114
기발한무당벌레114

캡모자를 쓰는게 오히려 눈에 안좋다고 하는것 같던데 이유가 있을까요?

성별
남성
나이대
31

어떤 영상에서 우연히 봤던 기억이 있는데 캡모자를 쓰고 다니는게 오히려 눈에 더 안좋다고 하는 내용을 본 적이 있어서 혹시나 싶어서 물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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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김나영 의사입니다.

    모자만으로는 측면이나 아래쪽에서 반사되는 자외선을 완전히 차단할 수 없습니다. 선글라스 없이 캡모자만 쓰고 다니면 눈 보호가 됐다는 착각으로 장시간 자외선에 노출될 수 있어 그런 말이 나온 것으로 생각됩니다. 하지만 일반적으로 모자는 안 쓰는 것 보다는 눈 보호에 도움이 되는 것은 맞습니다. 다만 너무 어두운 환경에서 캡모자를 쓰면 시야 상부를 가려 눈이 피로해질 수 있고 눈 조절 부담이 커질 수는 있겠습니다.

    자외선이 강한 날에는 모자와 선글라스 조합이 가장 좋겠습니다. 모자가 눈에 더 안 좋은 것은 아닙니다.

    답변이 도움이 되었길 바랍니다.

  • 안녕하세요. 아하의 의료상담 전문가 의사 김민성입니다. 질문해주신 내용 잘 읽어보았습니다.

    캡모자가 눈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궁금해하시는군요. 일반적으로 캡모자는 햇빛을 차단해 눈을 보호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자외선으로부터 눈을 보호하는 것을 주요 목적으로 하는데, 강한 햇빛 아래에서는 자외선에 장시간 노출되는 것이 눈 건강에 해로울 수 있기 때문에, 캡모자나 챙이 넓은 모자는 그 노출을 줄여주는 역할을 합니다. 또 햇빛이 강할 때 더 편안하게 눈을 뜨고 활동할 수 있는 장점도 있습니다. 그렇지만 모든 경우에 캡모자가 눈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는 것은 아닙니다. 예를 들어, 캡모자를 너무 깊숙이 눌러쓰면 시야가 좁아지거나 흐려질 수 있으며, 이는 불필요한 눈의 피로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또한, 잘못 착용된 모자는 공기의 흐름을 방해해 체온 조절에 영향을 미치거나 불쾌감을 줄 수도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캡모자의 소재나 디자인이 통풍이 좋지 않다면, 눈 주위의 습도를 증가시켜 장시간 착용 시 불편함을 줄 수 있으니, 고를 때는 이런 부분도 고려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 점들을 염두에 두고 캡모자를 선택하고 사용한다면 눈 건강에 도움이 될 것입니다. 저의 답변이 궁금증 해결에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 알겠습니다.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로서 질문에 답변해 드리겠습니다. 정확한 진단과 치료는 의사의 진료를 통해 확인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아래 내용은 참고만 해주세요. 캡모자와 눈 건강의 관계에 대해 말씀드리자면, 캡모자 자체가 직접적으로 눈에 해롭다는 과학적 증거는 명확하지 않습니다. 다만, 캡모자의 챙(햇빛을 가리는 부분)이 시야를 제한할 수 있어 눈이 더 많이 움직이거나 목을 더 많이 들어올려야 하는 상황이 생길 수 있습니다. 이런 자세는 장시간 유지할 경우 목과 눈의 피로를 유발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또한 실내에서 캡모자를 쓰고 있으면 주변 시야가 제한되어 눈이 더 많은 노력을 기울여야 할 수 있고, 모자 아래 그림자로 인해 눈이 어두운 환경에 적응하려 노력하게 됩니다. 하지만 야외에서는 오히려 캡모자가 강한 햇빛으로부터 눈을 보호하는 긍정적인 역할을 할 수 있습니다. 자외선 노출은 백내장이나 황반변성 같은 눈 질환의 위험을 높일 수 있으므로, 야외 활동 시 적절한 모자 착용은 눈 건강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평소 눈의 불편함을 느끼신다면 안과 전문의와 상담해보시기를 권장합니다.

  •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

    캡모자를 쓰는 것이 눈 건강에 무조건 해롭다고 말할 수는 없지만, 특정 상황에서는 주의가 필요하다는 견해는 일부 안과 전문의들이 언급한 바 있습니다. 일반적으로는 캡모자가 자외선을 가려주기 때문에 눈을 보호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하지만 모자의 챙이 너무 깊거나, 시야를 과도하게 가리는 경우, 눈이 주변의 밝기 변화에 적절히 적응하지 못하게 되어 눈의 피로나 시력 저하를 유발할 수 있다는 점이 지적되곤 하죠

    또한 챙이 깊은 모자를 오래 쓰면, 주변 환경의 광량이 줄어들어 동공이 계속 확장된 상태를 유지하게 됩니다. 이런 상황이 반복되면 눈의 조절근육에 피로가 누적될 수 있으며, 눈부심에 더 민감해질 가능성도 있어요. 특히 모자를 쓴 상태로 스마트폰이나 책을 오래 보는 경우, 조명이 부족해 눈에 더 무리가 갈 수 있죠

    결론적으로, 햇빛 아래에서는 캡모자가 자외선 차단에 도움이 되므로 야외 활동 시에는 유익하지만, 실내나 어두운 곳에서 오래 착용하거나 시야를 심하게 제한하는 모자는 주의가 필요합니다. 모자 착용 시 눈이 충분한 빛을 받을 수 있도록 각도나 환경을 조절하는 것이 중요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