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 파트타임 채용 지원 고민입니다.

안녕하세요.

풀타임으로 근무를 계속 해오다가 출산 후 퇴사, 가정보육하다 어린이집 갈 무렵 오전 파트타임 일 구해서 2년정도 알바처럼 일 했는데요.

지금 사정상 잠시 쉬고있는데 집 근처에서 오전 근무 채용하는 공고가 올라와서 고민이 됩니다.

어린이집 다닐때는 운영시간이 길고 선생님들께사 살뜰히 챙겨주셔서 가끔있는 연장근무때도 안심이 되고 제가 더 빨리 끝나니 괜찮았거든요.

근데 지금은 아이가 학교입학을 하고 방학 때 돌봄이 있다해도 다른 친구들 집에 있을 때 제 아이만 학교에 가야한다고 생각하면 미안해지네요.. ㅠ 그리고 저학년이라 학원뺑뺑이도 힘들것같고요.. 혼자 학원이나 집에 오가는것도 걱정이 되긴 합니다.

돈을 많이 버는것도 아니고 몇백만원 5시간 근무인데..

애가 고생하는것같아 마음이 쓰이고.. 또 일을 안하자니 나이만 먹고 취업이 힘들어질까 파트타임이라도 잡아야하나 싶고 이래저래 고민이 되네요.. 어떻게 하는게 좋을까요..?

3개의 답변이 있어요!

  • 저도 파트타임이라도 하고 싶은 마음인데 아이가 혼자 학원 돌며 혼자 집에 올걸 생각하면 선뜻 엄두가 안나더라구요 일단 저학년 까지는 좀 더 엄마손이 필요한것 같아 미루고 있지만 조만간 저도 일을 해야한다는 생각이 들어요 ! 모든 엄마들 파이팅 입니다

  • 아이를 양육하는건 정말 중요하죠

    그 어떤 일보다 가치있고 감사한 일입니다. 하지만 아이는 자라잖아요.

    어느날 내 손이 필요없는 시기가 옵니다. 그 시기에 내 삶의 의미를 찾기 힘들더라구요..

    파트타임이면 적은 시간을 들여 경력을 쌓는 것이 유익할 것 같습니다.

    물론 양육과 함께 병행하는건 고단한 일 일수 있습니다. 더 부지런해야 가능한 일이구요..

    같은 엄마로서 응원합니다~!!

  • 사람은 결국 후회하지 않을 선택하는게 맞는데 돈 많이 버는게 아니라면 아이 육아 하는게 더 나은 선택이라고 생각합니다. 다른 가정 경제 사정 쉽게 말하기 어렵지만 돈 못버는 만큼 내가 아끼고 안쓰면 되지만 아이에게 주는 감정은 아낄수도 적금할수도 없기 때문에 지금 당장 마음 가는대로 해주어야 나중에 그나마 덜 후회 합니다. 실제 파트타임 일 하더라도 아이가 마음속에 계속 남아 있어서 매일 미안한 마음 생기며 이런 감정 쌓일수록 후회만 늘어날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아이가 어느정도 성장하면 그때 다시 일 알아보고 하는게 더 낫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