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변을 볼때 몸을 부르르 떠는 이유

2020. 10. 03. 14:35

그냥 제목 그대로 소변을 볼때

몸을 부르르 떨어요

저만 그런건가요? [나만 그런거아니면 궁금해요 한번씩 ㄱ]

이게 병이면 무슨 병인지 말해주시고

무슨 현상이라면 과학적인 원리를 알려주세용  


총 5개의 답변이 있어요.

여러가설이 있는데 그중

첫번째는 소변을 볼 때 순간적으로 체온이 떨어지기 때문에 이를 다시 끌어올리려는 노력으로 몸이 부르르떨린다는것과

두번째는 혈압이 떨어진다는 것이다. 이 가설에 의하면 남성에게 떠는 증상이 더 많이 생긴다. 서서 소변을 보는 자세 탓에 갑자기 혈압이 크게 떨어지거나 몸속 전해질 불균형이 생겨서 몸이 떨린다는 이유인데 하지만 배뇨 때문에 혈압까지 떨어지려면 한 번에 500cc 이상의 소변을 봐야 한다 일반인은 극히 드물고 당뇨병 등으로 인해 방광이 늘어나서 소변이 너무 많이 차 있다가 한 번에 보는 사람에 해당한다고 합니다

2020. 10. 05. 12:09
답변 신고

이 답변은 콘텐츠 관리 정책 위반으로 비공개되었습니다.

신고사유 :
    답변 삭제

    이 답변은 작성자의 요청 또는 모니터링으로 삭제되었어요.

    이 답변은 비공개되어 본인만 확인할 수 있어요.

    이유에 대해 의학계는 세 가지 가설을 제시한다. 첫 번째는 소변을 볼 때 순간적으로 체온이 떨어지기 때문에 이를 다시 끌어올리려는 노력으로 몸이 '부르르' 떨린다는 것이다. 에이치플러스양지병원 비뇨기과 김태구 과장은 "따뜻한 소변이 방광 안에 차 있다가 갑자기 빠져나가면 체온이 약간 떨어질 수 있다"며 "겨울에 추워서 몸을 떠는 것처럼 몸이 운동해서 체온을 회복하려는 것"이라고 말했다.

    두 번째는 전신에 흥분이 전달돼서 몸이 떨린다는 이론이다. 배뇨는 자율신경계의 조절로 이뤄진다. 배뇨할 때는 부교감신경이 활성화되면서 괄약근이 이완된다. 소변을 본 뒤에는 괄약근을 다시 조여야 하니, 교감신경이 흥분한다. 세종병원 비뇨기과 김상철 과장은 "이에 의하면 부교감신경 흥분과 교감신경 흥분이 반복될 때 괄약근에만 반응이 나타나는 게 아니라 전신으로 전달돼서 떨림이 생긴다"고 말했다.

    세 번째는 혈압이 떨어진다는 것이다. 이 가설에 의하면 남성에게 '부르르' 증상이 더 많이 생긴다. 서서 소변을 보는 자세 탓에 갑자기 혈압이 크게 떨어지거나 몸속 전해질 불균형이 생겨서 몸이 떨린다는 이유다. 하지만 김태구 과장은 "배뇨 때문에 혈압까지 떨어지려면 한 번에 500cc 이상의 소변을 봐야 한다"며 "일반인은 극히 드물고 당뇨병 등으로 인해 방광이 늘어나서 소변이 너무 많이 차 있다가 한 번에 보는 사람에 해당한다"고 말했다. 김상철 과장은 "부르르 증상이 있어도 건강에 전혀 문제가 없으니 걱정할 것 없다"고 말했다.


    출처 : http://health.chosun.com/site/data/html_dir/2015/12/29/2015122900937.html


    2020. 10. 04. 21:29
    답변 신고

    이 답변은 콘텐츠 관리 정책 위반으로 비공개되었습니다.

    신고사유 :
      답변 삭제

      이 답변은 작성자의 요청 또는 모니터링으로 삭제되었어요.

      이 답변은 비공개되어 본인만 확인할 수 있어요.

      사람이 오줌을 누면 온도가 미세하게 떨어집니다.

      오줌에 열이 있기 때문이죠.

      그런데 우리가 잘 느낄 수 없을만큼 미묘하게 온도가 떨어져요

      하지만 우리 몸에서는 이 미묘한 온도 차이가 안 좋아질 수 있죠. 따라서 몸을 약간 떨음으로서 온도 변화를 다시 제자리로 보내 주는 것이죠.

      절때 병 등이 아니고 모든 사람이 하는 자연스러운 현상이므로 걱정하지 마세요.

      2020. 10. 05. 14:12
      답변 신고

      이 답변은 콘텐츠 관리 정책 위반으로 비공개되었습니다.

      신고사유 :
        답변 삭제

        이 답변은 작성자의 요청 또는 모니터링으로 삭제되었어요.

        이 답변은 비공개되어 본인만 확인할 수 있어요.

        남자라서  더 공감되고 여자가 아니라서 공감하지 못하는 재밌는 질문이네요 ㅎㅎ

        소변은 우리 몸속에 체온유지 역할을 하던 몸속의 물이라고 생각되는데  우리 사람의 체온 만큼 따뜻한 물이 배출되는동안 몸속 온도가 떨어지게 됨으로써 체온유지를 하기위해 부르르 떠는겁니다. 추운겨울날 따뜻한 방속에 있다 바깥으로 나오면 몸의 기온이 떨어질텐데 다시금 끌어올리기 위해 몸을 급격히 움직여 체온을 올리려는 것처럼요 ㅎㅎ

        2020. 10. 04. 22:40
        답변 신고

        이 답변은 콘텐츠 관리 정책 위반으로 비공개되었습니다.

        신고사유 :
          답변 삭제

          이 답변은 작성자의 요청 또는 모니터링으로 삭제되었어요.

          이 답변은 비공개되어 본인만 확인할 수 있어요.

          아직까지 확실하게 증명된 이유는 없으나, 소변이 체내에서 빠져나갈때 일정한 열량을 가지고 나가므로 이때 없어진 열량을 보충하기 위해서 몸을 떨어 열량을 증가시킨다는 가설이 가장 유력합니다. 또한 소변을 볼때 바지로 덮혀있던 몸의 일부분을 드러내어 열손실로 몸이 떨린다는 가설도 있지만 이것보다는 첫번째 가설이 좀더 신빙성이 있어보입니다.

          2020. 10. 04. 21:11
          답변 신고

          이 답변은 콘텐츠 관리 정책 위반으로 비공개되었습니다.

          신고사유 :
            답변 삭제

            이 답변은 작성자의 요청 또는 모니터링으로 삭제되었어요.

            이 답변은 비공개되어 본인만 확인할 수 있어요.

            아래 질문도 확인해보세요!
            AI 추천
            아직 추천 질문이 없습니다.
            아래 질문도 확인해보세요!
            AI 추천
            아직 추천 질문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