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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가오는 날에는 소리가 묻힌다고

비가오는 날에는 소리가 묻힌다고 하는사람도 있고 빗소리를 타고 퍼진단 사람도 있던데 누가 맞는말을 하는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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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똑똑한저어새12
    똑똑한저어새12

    안녕하세요. 김재훈 과학전문가입니다.

    비가 오는 날에는 소리가 묻히기도 하고, 빗소리를 타고 퍼지기도 합니다.

    먼저, 비가 오는 날에는 공기 중의 수증기 양이 증가합니다. 수증기는 공기의 밀도를 증가시키는 역할을 합니다. 따라서, 공기의 밀도가 증가하면 소리의 전달 속도가 느려집니다. 또한, 소리의 에너지가 공기 분자에 흡수되는 양도 증가합니다. 이로 인해 소리가 멀리 전달되지 못하고 묻히는 것처럼 들릴 수 있습니다.

    반면에, 비가 오는 날에는 빗방울이 소리를 반사하고 산란시킵니다. 따라서, 소리가 빗소리를 타고 퍼져나가는 것처럼 들릴 수도 있습니다. 특히, 빗방울이 굵고 잦을수록 소리가 퍼지는 범위가 넓어집니다.

    따라서, 비가 오는 날에는 소리가 묻히기도 하고, 빗소리를 타고 퍼지기도 합니다. 이는 소리의 전달 속도, 에너지, 반사 및 산란 정도에 따라 달라집니다.

  • 안녕하세요. 박성학 과학전문가입니다.

    소리는 물속에서 더 빠르게 전달됩니다.

    물속에서는 무려 5배 정도 더 빠르게 소리가 전달됩니다. 이미 눈치를 채셨겠지만, 비가 오는 날은 공기 중의 습도가 높아지는데, 이때 수분이 공기 중 소리의 전달 속도를 높여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