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박호현 경제전문가입니다.
출근하면서 교통비와 식비, 옷값 같은 지출이 늘어나는 것은 사실이지만 대부분은 월급 전체보다 훨씬 적습니다. 출근이 경제적으로 이득인지 판단하려면 실수령 월급에서 출근 때문에 추가된 비용을 빼보면 됩니다. 여기에 퇴직금과 4대 보험, 경력 축적까지 고려하면 직장은 단순히 이번 달 월급만 주는 곳은 아닙니다.
다만 스트레스를 풀기 위한 쇼핑이나 외식까지 크게 늘고 있다면 월급을 벌면서 소비도 함께 커지는 생활이 될 수 있습니다. 한 달 동안 교통비, 점심값, 커피, 쇼핑을 따로 기록해 실제 출근 비용을 확인해보세요. 쇼핑처럼 출근하지 않아도 발생할 수 있는 지출은 출근 비용과 구분해야 정확합니다.
돈을 많이 모으려면 지출을 줄이는 것만으로는 한계가 있으므로 소득을 높이는 전략이 함께 필요합니다. 현재 직장에서 연봉을 높일 기술과 경력을 쌓거나 이직을 준비하고 부업은 작은 규모로 먼저 검증하는 것이 무난합니다. 직장을 바로 그만두기보다 생활비와 비상자금을 확보한 상태에서 추가 수입이 꾸준히 발생하는 구조를 만드는 것부터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