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즙분비호르몬 수치 높은 원인중에 흉부압박
유즙분비호르몬 수치 높이는 원인중에 흉부압박이 잇던데요 꽉끼는.속옷외에 .
잠잘때나 누웠을때 옆으로 자서흉부 옆쪽이 눌려지는것도 원인이 될수 있나요
푹신한 바닥이 아닌경우 옆으로 누우편서 팔을 치으면 흉부쪽이 바닥에 닿거든요.. 혹시나 연관잇는지 궁금해요
안녕하세요. 아하의 의료상담 전문의 의사 김민성입니다. 질문해주신 내용 잘 읽어보았습니다. 유즙분비호르몬 수치가 높은 이유 중 하나로 흉부 압박이 언급된 것을 보셨는데요. 일반적으로 꽉 끼는 속옷이 유즙분비호르몬에 영향을 줄 수 있다는 것은 잘 알려져 있습니다. 그렇다면 질문자분께서 말씀하신 대로 잠잘 때나 옆으로 누워서 흉부 쪽이 눌린다면 어떤 영향을 미칠 수 있을까요?
몸을 옆으로 눕히는 자세가 직접적으로 유즙분비호르몬 수치를 증가시킨다는 뚜렷한 의학적 증거는 없습니다. 다만, 흉부를 지속적으로 압박하여 자극을 주는 것은 유방의 신경을 자극할 수 있고, 이는 간접적으로 호르몬 분비에 영향을 미칠 가능성은 존재합니다. 하지만 이는 매우 드문 경우이며, 일반적으로는 유즙분비호르몬 수치에 큰 영향을 주진 않을 것입니다.
푹신한 바닥이 아닌 경우에 체중에 의해 흉부가 눌릴 수 있지만, 단순히 이러한 자세가 호르몬 수치에 큰 변화를 일으키지는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만약 유즙분비호르몬 수치가 임상적으로 의미 있는 수준으로 높게 확인된다면, 이는 보통 다른 원인에 의해 발생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예를 들어, 내분비계의 이상이나 특정 약물의 부작용 등이 있을 수 있습니다. 따라서 이러한 부분을 고려하여 필요시 전문의와의 상담을 통해 정확한 진단과 적절한 조치를 받으시는 것이 좋습니다.
저의 답변이 궁금증 해결에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
유즙분비호르몬(프로락틴) 수치가 높은 원인에는 여러 가지가 있습니다. 그 중 하나가 흉부 압박으로, 주로 꽉 끼는 속옷이나 브래지어, 혹은 반복적인 물리적인 자극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잠잘 때의 자세로 인한 흉부의 눌림이 직접적으로 프로락틴 수치를 높이는 주요 원인으로 작용한다고 보기에는 어려운 점이 있어요. 다만, 극단적인 압박이나 불편함이 지속된다면 영향을 미칠 수는 있지만, 일반적인 옆으로 자는 자세가 큰 영향을 미친다고 보기는 힘듭니다.
옆으로 자거나 팔꿈치나 팔을 치는 자세가 흉부에 일정 부분 압력을 가할 수 있지만, 그 정도의 압박이 프로락틴 수치를 높이는 주요 원인으로 작용한다고 보기는 어렵습니다. 보통 프로락틴 수치가 높아지는 이유는 호르몬의 불균형, 스트레스, 약물, 혹은 특정 질환에 의한 것일 가능성이 더 커요. 예를 들어, 뇌하수체 종양이나 임신, 수유 상태에서도 프로락틴 수치가 증가할 수 있죠
만약 프로락틴 수치가 높다면, 정확한 원인을 파악하기 위해 내분비 내과나 산부인과에서 진료 및 상담하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