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평통보가 우리나라 최초의 화폐인가요
역사 시간에 우리나라 화폐 하면 상평통보가 기억에 남는데요. 상평통보 이전에는 우리에게 주조된 화폐가 따로 존재하지 않았었나요?
안녕하세요. 이태영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상평통보 이전에 만들어진 화폐로늠 건원중보(996년)로서 고려 시대에 제조되었습니다. 그 후 해동통보, 해동중보를 비롯해 동국통보, 동국중보, 삼한통보, 삼한중보, 등 많은 화폐가 주조되었으면 화폐의 유통이 본격적으로 이루어진 시기는 조선 시대입니다.
전국적으로 유통된 화폐는 1678 년에 만들어진 상평통보입니다.
최초의 화폐는 건원중보이나 전국전이라는 이야기가 있으면 상평통보가 되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최은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조선시대에 편찬된 동국사략, 해동역사에는 기원전 957년 기자조선 흥평왕때 우리나라 최초 화폐인 자모전을 사용했다고 기록되어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조형원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상평통보 이전에도 철전, 활구, 건원중보, 해동통보 등 많은 화폐들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이 화폐들은 유통이 되지 않고 현물로만 거래가 되었습니다. 실질적으로 화폐 기능을 수행한 것은 상평통보가 처음입니다.
안녕하세요. 한정현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우리나라 최초의 화폐는 고려 성종시대에 만들어진 건원중보이다.
건원중보는 철전(鐵錢)과 동전(銅錢)이 있는데, 흔히 아는 엽전처럼 둥그런 외형에 네모난 구멍이 뚫린 모습이다. 같은 이름의 화폐가 이미 중국 당(唐) 숙종(肅宗)의 건원(乾元) 연간(758~760)에 주조되어 사용된 적이 있었다. 고려에서는 이를 따라 앞면에 ‘건원중보(乾元重寶)’라는 이름을 새기고 뒷면에 ‘동국(東國)’이라 표기하였다.
996년(성종 15)에 처음으로 주조되어 이듬해부터 사용되기 시작하였으나 1002년(목종 5) 폐지되었다. 목종(穆宗, 재위 997~1009)이 이를 폐지한 이유는, 당시 화폐가 활발하게 유통되지 않았으므로 이를 강제로 확대할 경우 오히려 폐단이 심해질 것이라는 의견을 받아들였기 때문이다. 이후 건원중보는 일부에서만 사용되었으며, 그 밖의 사적인 교역에서는 편한 대로 사용하도록 하였다.
안녕하세요. 안경국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상평통보는 최초의 화폐가 아닙니다. 상평통보는 경제적인 거래나 교환의 매체로 사용되는 돈의 형태 중 하나입니다. 화폐는 사회에서 상품과 서비스의 가치를 나타내고 교환과정을 용이하게 하는 매체로 사용되는 것을 말합니다.
역사적으로, 상평통보보다 훨씬 이전부터 다양한 형태의 화폐가 사용되어 왔습니다. 고대 시대에는 교환을 위해 직접 물물교환을 하는 방식이 일반적이었지만, 이후에는 식물이나 동물의 부분이나 제품을 사용한 교환체계가 등장했습니다. 이후 금속화폐, 종이화폐, 전자화폐 등의 다양한 형태의 화폐가 발전하였으며, 각 시대와 지역에 따라 다양한 형태와 사용방식을 갖추고 있습니다.
따라서, 상평통보는 화폐 중 하나로서 역사적으로 중요한 역할을 했지만, 최초의 화폐는 아니었으며, 다양한 형태와 발전 과정을 거친 후에 현재의 화폐 시스템이 형성되었습니다.
안녕하세요. 박일권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상평통보는 조선 중기에 통용된 화폐이고 최초의 화폐는 아닙니다. 조선시대에 편찬된 [동국사략]과 [해동역사]에는 기원전 957년 기자조선 흥평왕 때 우리나라 최초의 화폐인 '자모전'이 사용되었다고 기록되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