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듬직한개구리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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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혈 시 고려되는 사항이 혈액형 외에도 있을까요?

수혈 시에 고려되는 사항이 혈액형 외에 또 무엇이 있나요? ABO식 혈액형과 RH 혈액형 외에 또 고려하고 치료하는 부분이 있는지 질문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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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개의 답변이 있어요!
  • 수혈 시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것은 혈액형이 맞지만, 안전하고 효과적인 수혈을 위해 고려해야 할 사항은 혈액형 외에도 매우 다양합니다.

    혈액형과 함께 중요한 Rh 인자는 수혈 부작용을 일으킬 수 있는 요인이기 때문에 Rh 음성인 환자에게 Rh 양성 혈액을 수혈하면 항체가 생성되어 다음 수혈 시 심각한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또한 혈액형과 Rh 인자 외에도 다양한 항원-항체 반응을 확인하기 위해 교차반응 검사를 시행합니다. 이를 통해 예기치 못한 수혈 부작용을 예방할 수 있는 것이죠.

    그리고 적혈구, 혈소판, 혈장 등 다양한 혈액 성분이 있으며, 환자의 상태에 따라 필요한 성분이 다릅니다. 예를 들어, 출혈 환자는 적혈구를, 혈소판 감소증 환자는 혈소판을 수혈받게 됩니다.

    특히 혈우병, 겸상 적혈구 빈혈 등 혈액 질환이 있는 환자는 특수한 혈액제제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게다가 수혈을 통해 감염될 수 있는 위험이 있으므로, 헌혈자의 감염 여부를 철저히 검사합니다. HIV, B형 간염, C형 간염 등 다양한 감염 질환에 대한 검사가 이루어집니다.

  • 안녕하세요. 황정웅 전문가입니다.

    수혈시 주로 ABO식 혈액형과 Rh혈액형의 일치를 고려하지만 이 외에도 고려하는 요소가 있습니다.

    혈액의 응고반응을 일으키는 항체는 일반적으로 AB항원과 와 Rh D항원에 대응하는 항체이고 혈액형에 따라 예측이 가능합니다.

    하지만 종종 예측하기 힘든 항체가 존재할 수 있으며 이를 비예기항체라고 합니다.

    Kidd, Duffy, Kell, MNS, Diego 등의 항원을 가지는 혈액형도 있으며 이 항원에 대한 항체 역시 수혈부작용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에 대한 항체 역시 수혈에서 고려되어야 합니다.

    수혈시 고려할 다른 요소는 수혈로 전파될 수 있는 감염 유무 입니다.

    간염 바이러스, 후천성면역결핍증 바이러스 등은 수혈로 전파될 수 있는 대표적인 바이러스 입니다.

    말라리아나 매독균의 경우도 수혈을 통해 전파될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혈액이 이런 병원물질에 감염되었는지 검사가 필요합니다.

    이외에 사람이 먹고있는 약물 역시 고려 대상입니다.

    특정 약물은 다른 사람에게서 부작용을 일으킬 수 있기 때문에 이를 복용하고 있는 사람은 헌혈할 수 없습니다.

    헌혈 전 헌혈금지약물에 대한 안내문이 제공되고 상담할 수 있습니다.

  • 안녕하세요.

    골수에서 혈액을 제대로 못 만들거나 출혈로 인해 혈액이 모자라는 경우에는 부족한 혈액성분을 보충해 주어야 하는데요,수혈은 혈액이 모자라는 환자에게 혈액을 주입하는 치료 방법을 말하며 수혈을 위한 혈액은 헌혈에 의해 얻습니다. 수혈 시 ABO식 혈액형과 Rh 혈액형 외에도 다양한 중요한 요소가 고려됩니다. 우선 ABO와 Rh 혈액형이 맞더라도, 세부적인 항원과 항체가 다를 수 있기 때문에 수혈 전에는 교차시험을 실시합니다. 수혈할 혈액과 수혈받는 사람의 혈액을 직접 섞어 항체 반응을 테스트하여, 예상치 못한 면역 반응(용혈 반응)이 발생하지 않도록 미리 확인합니다. 또한 환자의 건강 상태나 기저 질환에 따라 수혈의 형태와 양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면역력이 약한 환자는 혈액에 들어 있는 백혈구나 다른 면역 세포가 문제가 될 수 있으므로, 백혈구 제거 혈액(백혈구 제거 수혈)이 필요할 수 있으며, 신장질환이나 심장질환을 앓는 환자는 수혈량을 조절하거나 특별히 처리된 혈액을 사용해야 할 수 있습니다. 이외에도 수혈하는 혈액이 감염성 질환(예: HIV, B형 간염, C형 간염, 매독 등)에 감염되지 않았는지 철저히 검사합니다. 혈액 내에 이러한 병원체가 있으면 심각한 감염을 일으킬 수 있기 때문에 수혈 전에 이를 반드시 확인해야 합니다.

  • 안녕하세요. 홍성택 전문가입니다.

    수혈 시 고려해야 할 사항은 혈액형 외에도 여러 가지가 있습니다. 첫째, Rh 인자가 중요한데, Rh 음성 환자에게 Rh 양성 혈액을 수혈할 경우 면역 반응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둘째, 혈액의 적합성 검사를 통해 ABO 및 Rh 혈액형 외에도 교차시험을 실시하여 수혈할 혈액과 환자의 혈액이 적합한지를 확인해야 합니다. 셋째, 수혈할 혈액이 감염병에 대해 검사되었는지 확인하는 것이 필수적입니다. HIV, B형 간염, C형 간염 등의 감염 여부를 검사하여 안전성을 확보해야 합니다. 넷째, 환자의 건강 상태와 알레르기, 이전 수혈 이력 등을 고려하여 적절한 혈액을 선택해야 합니다. 마지막으로, 필요한 혈액 성분의 종류에 따라 적혈구, 혈소판, 혈장 등 적합한 혈액 성분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 안녕하세요. 김경태 전문가입니다.

    수혈 전에 수혈 받을 사람과 헌혈자의 혈액을 교차 검사하여, 혈액이 서로 적합한지 확인합니다. 이는 항체 반응을 방지하기 위해 

    특정 혈액 성분이 필요한 경우, 수혈할 혈액의 백혈구나 혈소판, 혈장 등의 성분도 고려됩니다. 이는 특정 질병이나 상태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 안녕하세요. 박온 전문가입니다.

    수혈 시에는 혈액형 외에도 항체 반응, 적합성 검사,  헌혈자의 질병 여부, 그리고 환자의 수혈 이력 등을 고려해야되죠. 이는 면역 반응이나 감염을 예방하기 위해서입니다.

  • 수혈 시에는 ABO와 Rh 혈액형 외에도 여러 사항을 고려합니다. 주요 고려사항으로는 환자와 공여자 사이의 추가 항원 적합성, 특히 HLA(Human Leukocyte Antigen)와 같은 항원이 있습니다. 또, 수혈 전에는 환자의 과거 수혈 이력, 알레르기 반응, 자가면역 질환 여부를 확인하며, 가능한 항체 스크리닝을 통해 수혈 반응을 최소화합니다. 혈액의 신선도와 저장 조건, 그리고 환자의 상태에 맞는 적절한 혈액 성분(적혈구, 혈장, 혈소판 등) 선택도 중요한 요소입니다.

  • 안녕하세요. 박창민 수의사입니다. 사소하게 고려해야 될 것들은 많지만, 제일 중요한 건 혈액형입니다. 또한, 혈액형이 맞다고 해서 무조건 수혈을 하는 게 아니고 crossmatching을 통해서 응집반응 여부를 확인해야 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