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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 피하수액 너무 얕게 찌른것 같아요

반려동물 종류
강아지
품종
말티즈
성별
수컷
나이 (개월)
12년 3개월
몸무게 (kg)
2
중성화 수술
1회

강아지 피하수액을 150씩 매일 놔주고 있습니다

원래는 두 번 찌를 자신이 없어서 한 번 찌르면 그 자리 150을 한번에 놓는데요, 오늘은 아이가 움직여서 바늘을 빼버렸습니다 ㅠㅠ 그래서 반대 어깨쪽에 놔줬는데 처음 놔준 곳은 출렁출렁 거려서 잘 놔준거 같은데 두번째러 놓은 곳은 수액이 앞다리 쪽에 동그랗게 뭉쳐서 출렁이는? 느낌인 것 같습니다 ㅜㅜ 찌를때도 너무 얕게 찌른 거 아닌가 싶어서 걱정됐는데 혹시 얕게 찌르거나 앞다리 쪽으로 흡수가 되면 강아지에게 문제가 생길까요?ㅠㅠ 시간이 지나야 알겠지만 불안합니다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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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박주찬 수의사입니다.

    피하수액의 경우 위험성 고려하면 할 수 있는 것이 없습니다.

    정확히 어디 찌른지는 모르겠지만, 살이 많이 없는 곳에 피하수액을 투여하는 경우 굉장히 빵빵해지는 경우도 흔합니다.

    잘 주물러주시면 큰 문제 없을 것 같습니다.

  • 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

    "앞다리 쪽으로 흡수가 되면 강아지에게 문제"가 생기지는 않습니다. 다만 얕게 찌른게 진피와 표피 사이에 들어간거려면 피부 괴사가 유발될 수 있으니 내일까지 환자의 반응을 보시고 평소와 다른 행동을 보인다면 동물병원에 데려가서 진료 받아 보시는걸 추천합니다.

  • 안녕하세요. 이무열 수의사입니다.

    출렁이거나 뭉친느낌이 든다면, 피하에 저류하고 있는 것이므로 크게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오히려 피하수액을 목적으로 주사했는데, 뭉친 느낌이 들지 않는다면 과수화 등 문제가 될 수 있어 이 경우가 더욱 빠른 조치가 필요합니다. 다만, 앞다리 쪽에 출렁이는 수액이 흡수되는 몇 시간 동안은 해당 부위가 다른 이불이나 다른 살에 쓸리지 않도록만 주의해주시면 되겠으며, 저류된 부위가 5시간 이상 흡수되지 않는다면 동물병원에 문의해주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