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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정한쿠스쿠스26
냉정한쿠스쿠스2620.03.09

불안정한 심리상태 상담드립니다.

제가 직장생활을 시작할때만 해도 사람들을 대할때 그사람이 다가오는 목적을 생각하지 않고 순수한 마음으로 대하였습니다.

그런데 직장생활을 오래하다보니, 제가 성과를 내고 열심히 한것과 상관없이 고과를 낮게 평가 받고, 항상 나만 힘든일을 시키는 것만 같고, 무시당하는 느낌을 받아오니 어느순간부터 상대방과 대화하는 것 조차 어려워지고 조심스러워 하는 성향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예를 들어, 선배가 장난식으로 야 너 놀지말고 일좀해 라고 농담으로 한 말도 저는 겉으로는 웃지만 속으로는 진지하게 받아들여서 그 사람이 미워지기 됩니다.

물론 겉으로는 표현하지 않습니다. 이러한 상황들이 쌓이다 보니 정신적으로 너무 힘들고, 쓸때없는 잡생각 들로 인하여 일상생활속에서도 멍때리는 경우도 생기며, 상대방과 대화할때도 그 사람이 나한테 이런말을 왜하는지 부터 생각하게 되서 집중을 하지 못하는 경우도 생깁니다. 물론 그 사람에 대한 안좋은 감정이 있는 사람에게만 그럽니다.

그렇게 생각하기 싫은데도 제 머리는 벌써 부정적으로 생각하기 시작하는 것 자체가 너무 괴롭고 고통스럽습니다. 스트레스로 인한 피부 면역체계도 안좋아져서 알레르기성 피부염에 걸렸습니다. 최근에는 자살하는 연예인들이 악성댓글로 인하여 자살하는 심정이 이해가 갈 정도 입니다.

자존감이 많이 낮아져서 그런 걸까요. 이런 생각을 하기 싫은데 머리는 그게 되지 않아서 괴롭습니다. ( 근 몇년 간 집안의 사업 실패로 인한 부채도 있었음, 개인회생 시작하여 지금은 거의 다 갚아감

물론 일상적인 생활은 잘하는 편입니다 아무도 제가 이런 생각을 하고 있다는것 조차 모를정도로 잘 생활하고 있습니다.

도와주세요. 어떻게 해야 제 심리상태와 일상적인 대화에 집중할 수 있게 개선할 수 있을까요.

정신과를 가봐야 되나 진지하게 고민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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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2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아하(Aha) 심리 상담 지식답변자 안장이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사람은 누가나 불안하고 우울한 기분이 있기 마련인데

    이런 불안정한 심리는 무엇을 하던 집중력을 잃게 만들고

    사회생활을 하는데 있어서 남들보다 뒤떨어질 수 밖에 없게 만듭니다.

    일상생활은 말 할것도 없습니다.

    수면 부족등 식욕저하로 마음은 물론 몸까지도 쇠약하게 합니다.

    이렇듯 우리가 가질 수 있는 우울한 기분은

    원인도 모른체 만성피로처럼 신체를 쳐지게 하고 활동성을 떨어뜨리기 때문에

    공부나 업무 등 본인의 여러가지 일을 처리할 때에 큰 지장을 주게 됩니다.

    아래항목에 해당 되신다면 무기력증으로 체질개선이 필요하십니다.

    - 항상 피로하고 자고 나도 계속 졸립다.

    - 검사에 이상은 없지만 몸이 불편하다.

    - 소화가 안되고 만성 설사 변비가 있다.

    - 대변이 시원치 않고 항상 잔변감이 있다.

    - 운동이나 식사조절로 잘 안빠지는 비만이다.

    - 잦은 과음으로 해독이 필요하다.

    - 머리가 무겁고 집중이 안된다.

    - 비염, 축농증, 중이염, 천식, 만성호흡기질환, 기관지 확장증이 있다.

    항상 유의하시고 건강한 생활 이어 가시길 바랍니다.


  • 안녕하세요? 아하(Aha) 심리 상담 지식답변자 정신과전문의 최원석입니다.

    직장생활에 있어 스트레스를 많이 받고 계시는군요..

    직장에서의 인간관계와 어렸을 때부터 알고 지내던 친구관계는 분명 다른 것 같습니다..

    초등학교 때 친구냐 중,고등학교 때 친구냐 대학교 때 친구냐도 친구관계에 있어서 다른 것 같고요..

    직장 내에서의 인간관계는 속을 다 내보이지 않고 어느정도의 계산은 하고 있어야 직장 내에서

    지혜로운 인간관계를 유지할 수 있는 것이겠죠..

    나만 힘든 일을 시킨다, 나를 무시하는 것 같다는 생각은 사실 좋지는 않습니다..

    그런 생각을 갖고 있으면 하늘날다슝님이 말씀하신 것처럼 다른 사람을 대할 때

    부담스럽기만 하고, 그렇다고 일을 거절하지는 못하는 상황에서 본인만 더 괴로워질 뿐이니까요..

    최근 몇 년동안 맘고생을 많이 하셨는데 그래도 개인회생까지 성공적으로 해오셨으면 잘 하신 겁니다..

    자꾸 자기 자신을 채찍질하지는 마시고.. 잘 해왔다고 스스로를 안아주시고 칭찬해 주세요..

    지나치게 예민해지거나 힘드시면 단기간이라도 정신건강의학과 진료를 받아보시는 것도 권유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