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작정 그 아이들을 흉을 보고, 부정적으로 말하면서 같이 놀지 말라고 강요하면 아이는 반감이 생기고, 보호자의 말을 따르지 않을 수 있어요. 앞에서는 알았다고 하더라도 뒤에서 교우 관계를 유지하는 등 오히려 몰래 놀고, 본인의 교우 관계에 대해서 이야기하는 걸 꺼려 하면서 보호자에게 숨기는 빈도와 정도가 늘어날 겁니다.
그렇기 때문에 그 친구들과의 관계가 정말 건강한 관계인지, 그리고 그러한 친구들로부터 받고 있는 영향이 과연 바람직한지 스스로 생각할 수 있도록 질문을 던져 주시기 바랍니다. 다만, 이미 아이가 너무 물들고 반항적인 모습이 크다면 일단은 의도적으로 거리를 두도록 하는 방안도 고려해야 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