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동 발마사지기 밤8시에 (주1회~2회정도) 하는것도 실례인가요?
아직 싱글 자취생이라 큰안마기는 못넣고 전동 발마사지기만 거실에 놓고 쓰고 있습니다.
그리 자주 쓰는것도 아니고 일주일에 1~2회정도 (한번할때 15분정도 함)를 퇴근 후 밤 8시 쯤
컴퓨터 하면서 돌리는 편인데 아랫집에서 항의가 왔습니다.
평소 아랫집 아이들 뛰어다니는 소리 다 참고 말도 안했는데 약간 저를 개념없는 식으로 항의를 하길래
어이가 없어서 글을 올립니다.
전동 발마사지기를 밤 8시쯤 잠깐 돌리는게 층간소음에 그리 문제될 정도인건가요?
다세대 복합건물(아파트, 빌라, 원룸 등)에 거주하시는 분들의 의견이 궁금합니다.
오후 8시에 15분 정도 사용이면 문제될 정도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가정마다 생활패턴이 달라 8시면 잠자리에 드는 가정일 수도 있고
층간소음이란 건물이 울림으로 인해서 생기는 것이기 때문에 발마시기의 소음이 밑에 집에서는 생각보다
크게 들릴 수도 있습니다.
그러니 다이소나 인터넷쇼핑몰 등에서 판매하는 저렴한 매트 등을 구매해서 쓰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부족하면 수건 등을 더 깔아서 사용해 보세요.
괜히 이웃들과 얼굴 붉히고 스트레스 받으며 사느니 몇 천원 돈 들여서 조용히 사는게 낫다고 생각합니다.
저라면 요가 매트 두꺼운거 ( 17mm이상 ) 깔고 할 것 같습니다. 손쉬운 방법이 있는데 왜 아랫집과 싸우면서 스트레스 받으려고 하시나요? 층간 소음 문제로 주민들간의 칼 부림이 일어나서 우발적 살인이 발생하고 그랬다는 뉴스를 보신적이 있으신가요? 어떤 사람한테는 아무렇지도 않은 소음이지만 누군가에게는 특히나 정신이 극도로 예민하신 분들에게는 엄천난 스트레스 일 것입니다. 겨우 전동 발마사지기 돌리는데 뭐라고 해서 짜증나시는건 알지만 간단한 해결방법이 있다면 쉽게 해결하시는게 좋지 않을까요?
아랫집 내려가서 소리 들어보세요. 저는 윗집에서 밤마다 지속적으로 소리 났는데.. 지금 생각하면 안마기 같은거였을거 같아요. 좀 심한 경우라 관리사무소랑 윗집에 들어보시라 했어요. 윗집도 그 후로 조심해줬고요. 바닥에 소음방지 매트라도 깔아야할꺼에요. 제 경험으론 망치로 치는거 같이 탁탁탁 거리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