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춘기 돈으로 해결하는 것이 가장 쉽다?
이번에 중학교 3학년 졸업하고 고등학교 입학하는 자녀를 두고 있습니다. 하루에도 12번씩 바뀌는 우리아이 한테 잘 듣는 약이 하나 있는데 바로 갖고 싶은 것을 네고 하여 잘 하면 선물을 하는 방법이 한 두번 해보니 한동안은 가족에 평화가 찾아 오는 것 같습니다. 이렇게 하는 것이 맞는지에 대한 생각도 들지만 한편으로 잠시 거쳐가는 시기이니 이 방법(돈으로 해결?)도 나쁘지 않겠다라고 생각도 듭니다. 이 방법이 과하지만 않으면 나쁘지 않겠죠?
안녕하세요. 심은채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글의 내용대로 과하지만 않으면 괜찮을 것 같습니다
사춘기를 겪는 아이와 갈등상황이 생기면
혼내거나 다그치지 마시고 아이의 마음에 충분히 공감을 해주는게 종요합니다
그리고 아이의 감정이 가라앉았을때 차분하게 대화로 풀어가야 합니다
안녕하세요. 육아·아동 전문가입니다.
글만 보고 전체를 파악할 수는 없지만 아이가 얻고싶은 것을 얻기 위해 제대로 된 노력을 하는 것인지 순간만 노력하는 것인지도 알아야 할 것 같습니다
사춘기 에는 성인이 되기 전 단계로 문제 해결력도 키워가는 단계입니다 올바른 방법을 전달 해 주지 않는다면 성인이 되어서도 힘들어 하지 않을까 생각이 듭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천지연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사춘기 자녀와 대화로 풀어나가야 부모와 자녀의 관계가 훨씬 수월했습니다.
우선은 아이의 공감대를 형성해야 합니다.
아이의 감정을 알아차려주시고 아이의 마음을 이해하여 주세요.
돈으로 해결한다 라는 건 아이도 부모도 대화를 단절 하겠다 라는 것으로 밖에 보이지 않습니다.
이러한 방법이 계속 지속된다면 아이가 생각하는 부모는 자기가 필요한 것이 있다면 언제든 돈으로 다 사주는 사람으로 생각할 것입니다. 결국, 부모는 자신이 필요할 때만 찾고 그게 아니라면 가차없이 등 돌리겠지요.
지금 이라도 대화로써 풀어가시길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조현배 육아·아동 전문가입니다.
돈으로 사춘기 아이를 달래 주는 것은 자칫 잘못된 경제관념이나 습관을 만들 수 있습니다.
생각을 정리하고 신체의 변화를 받아들이는 중요한 시기이긴 하나 용돈을 통한 해결을 추천드리지 않습니다.
아이가 좋아하는 장소를 함께 가시거나, 맛있는 음식을 함께 먹는 등 아이와의 추억을 많이 만들고 대화와 교류가 더 적절하다고 생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