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코 프라하 7만명 반정부 시위에 대해 궁금합니다.
체코 프라하에서 7만명이나 되는 대규모 시위가 있었다는데요 에너지 위기때문이라는데
체코도 러시아의 에너지에 기대고 있는 나라인가요?
온 유럽국가들이 에너지 때문에 경제가 사지로 몰리는듯 한데 EU는 어떤 대책들을
세우고는 있는지도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전중진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일반 기업 및 시민들을 상대로 불필요한 에너지의 사용을 줄이게 하고
원전과 석탄발전의 수명을 연장하여 위 상황을 회피하고자 하나
아직도 어려운 것이 사실입니다.
안녕하세요. 김윤식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유럽의 경우 러시아의 천연가스 의존도가 높았습니다. 단,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유럽은 러시아에 대한 제재를 진행하고 있으며, 이에 러시아는 천연가스 수출을 중지하는 대응을 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유럽은 가스 수입국을 다양화 하고 에너지 사용 절약 캠페인으로 대응하고 있으나 기본적으로 가스가격이 크게 급등하는 것을 막히는 힘든 상황입니다 .
안녕하세요. 성삼현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체코는 우쿠라이나와 러시아 전쟁에 따른 중립적인 상태로 러시아가 독일을 비롯한 가스공급중단을 하면서 에너지대란이 우여되는 상황에서 체코는 정부에 에너지가격을 안정화시키고 죽대서양기구와 나토에 반대하는 항의를 지속하고 있으며 러시아와 천연가스를 직접계약을 해야한다는 시위등 군사적중립을 유지하고 극우세력이 포함된 반정부 시위인것으로 보입니다.
안녕하세요. 류경태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체코도 유럽국가 중 하나로 러시아의 천연가스 및 원유에 많이 의존을 하고 있던 국가였습니다.
이번 시위의 목적은 군사적 중립을 지키며 러시아로부터 천연가스를 저렴하게 들여와야 한다는 것인데요. 그렇게 되면 현재 유럽이 러시아를 규탄하고 있는 것에서 벗어나는 행동으로 체코 정부가 현재 받아들이기 힘든 입장으로 보입니다.
유럽은 천연가스 위기를 해결하기 위해서 차선책으로는 석탄 연료까지 후퇴하여 에너지원을 공급하려고 하는데 겨울철 더 극심한 에너 소비를 감당하기는 힘들 것 같습니다.
유럽 국가들은 개별적으로 에너지 대책을 내놓고 있기는 한데 체코 정부는 학교, 병원 및 기타 공공 부문 기관에 공급하는 에너지를 구입할 정부 운영 기관 신설 계획을 이야기하지만 에너지 구매가 언제 시작될지는 밝히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핀란드 정부는 4일(현지시간) 국내 전력회사들이 충분한 현금자원을 확보할 수 있도록 최대 100억유로(약 13조5659억원)까지 대출과 보증을 제공하며 전력회사에 대한 지원을 발표하였습니다. 이 밖에 독일 정부는 650억 달러 규모의 구제책을 공개했고 스웨덴 정부는 에너지 기업의 물량 구매를 돕기 위해 약 230억 달러의 유동성 보증을 내년 3월까지 제공하겠다고 대책을 발표하였습니다.
하지만 결국 원론적인 에너지 보급에 대한 해결은 되지 않기 때문에 겨울이 다가올수록 유럽의 에너지난은 현재 유럽의 인플레이션과 더불어 더욱 극심한 고통을 안겨줄것 같습니다.
태풍 조심하는 하루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