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7세 할머니가 밥이 안넌어가진다고 하네요

2022. 06. 05. 17:58
성별 여성
나이 87세

할머니가 원래 워낙 왜소하시고 밥도 조금 드시는데

이제 나이가 드셔서 인지 그저께부터는 국수를 빨아서

넘기지를 못하고 죽이 물을 넣고 드리면 물만 삼키고

죽은 그대로 입에 있더라구요 축 늘어지고 눈도 잘 못떠서

응급실 통해서 어제 입원을 하셔서 링겔이랑 못삼키니까

주사로 들어가는 곡기(?)를 드시니까 조금 괜찮으신지

밤에 잠도 안자고 온갖 말들을 하신다고 해요

옛날에 있었던일이나 누가왔다갔다는등

섬망증상일까요? 일시적인 걸까요?

너무 걱정이 되고 어떻게 해야할지 걱정이됩니다…

그냥 이렇게 병원에 입원해서 주사로 먹는 곡기로만

있어야할까요. 왜 삼켜지는게 안되는지…..

목에 무슨 문제가 있는건가요 아니면 나이가 들어서

힘이 딸려서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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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12개의 답변이 있어요.

소아청소년과

안녕하세요. 김창윤 소아과의사입니다.

평소에는 잘 삼키다가 잘 삼키지 못하는 것은 식도 등에 이상이 있을 가능성 있습니다.

해당하는 부분은 병원에서 검사 필요할 것으로 보입니다.

추가적인 부분은 직접 담당 의사분과 상의를 하여 보시는 것이 좋을 것으로 보입니다.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022. 06. 07. 1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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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오현수 의사입니다.

    음식물을 넘기지 못하는것은 단순 기력이 쇠해서

    일수도 있지만 식도쪽의 연하작용이 문제가 있는것인지 확인해보아야 할수 있습니다. 이는 비디오투시연하검사(VFSS)를 통해 평가가 가능하며 혹시 목이 다른 덩이가 생겨서 그런것일수도 있음으로 내시경 또는 영상의학적 검사가 요구될수 있습니다. 우선적으로 상급병원에 방문하여 정확한 평가가 필요하단 말씀드립니다. 답변이 도움되었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2022. 06. 07. 1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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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재활의학과

      안녕하세요. 남희성 의사입니다.

      엉뚱한 이야기를 하시는건 섬망증상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나이가 많이 들다보면 식사를 못하거나 조금만 컨디션이 나빠져도 섬망증상이 생길 수 있습니다. 특히 밤에 주로 증상이 생깁니다. 섬망은 원인이 된 조건이 없어지면 해결되는 일시적인 증상입니다.

      우선은 지금처럼 영양분을 공급하는게 맞겠고 기운을 차리시고 일반 식사가 가능한지 확인해야겠습니다.

      지속적으로 식사를 못하면 삼킴장애가 생긴건 아닌지 재활의학과 통한 삼킴검사를 해보시는게 맞겠습니다.

      2022. 06. 07. 1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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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응급의학과

        정황 상 보았을 때에 횡설수설 하시는 것은 섬망 증상으로 보입니다. 컨디션을 회복하시면 호전이 되겠지만 현재 컨디션을 회복하시지 못할 경우에는 지속되고 건강 상태가 악화될 우려도 있습니다. 삼킴곤란 증상에 대해서는 몸의 기질적인 문제는 없는지 신경과적으로 정밀 검사를 받아보시고 이상이 없다면 기력 저하에 의한 것일테니 최대한 기력을 회복해주셔야 하겠습니다.

        2022. 06. 07. 1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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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취통증의학과

          안녕하세요. 전혜원 의사입니다.

          섬망은 고령, 질병, 환경의 갑작스러운 변화등에 의해서 많이 발생합니다. 식도에 이상이 있을 경우 삼키고 나서 구토를 하게 될 것같은데 아예 삼키는것 자체를 안하시는거면 목에 이상이 있다기 보다는 뇌 또는 인지기능을 떨어뜨릴수 있을 만한 질병 (염증, 암 등) 을 정밀검사를 통해 확인해 보는것이 좋을것 같습니다. 고령의 환자에서 질병 및 입원후의 환경 변화등으로 인해서 섬망이 올 수 있습니다. 섬망의 치료는 원인 질환을 치료하고, 주변에 익숙한 사람들, 밤에도 약간의 조명 등을 통해서 예방할 수 있습니다. 우선 병원에 입원하셨으니 정밀검사를 받아보시면 좋겟습니다.

          2022. 06. 07. 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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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피부과전문의

            안녕하세요. 노동영 의사입니다.

            섬망의 증상과 함께 연하곤란 식욕저하 등이 있는 것 같습니다. 의식이 처지거나 하는 증상이 지속되면 응급실에 가셔서 필요하면 입원을 하는 것이 맞습니다. 어떤 문제가 있는지는 병원에서 검사를 해봐야 알 수 있습니다.

            2022. 06. 07.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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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LHD, Canterbury Hosptial

              안녕하세요. 최병관 의사입니다.

              섬망은 심한 스트레스나 환경이 바뀔 경우에 노인에게서 자주 발생할 수 있습니다. 또한 연하곤란은 치매등으로 인해서도 발생할 수 있어 협조가 된다면 연한곤란검사를 통해 정확한 상태 파악이 필요합니다.

              2022. 06. 07.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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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학병원 전문의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코로나 카테고리에서 활동중인 전문의입니다.

                섬망과 같은 상태에 의해 삼킴기능이 저하되었을 가능성도 있으며

                전반적인 신체 기능이 저하해서 삼킴이 불가능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감별을 위해서는 신경과에서 삼킴기능 검사를 받아보시기 바랍니다.

                참조하시어 도움이 되기를 바랍니다.

                 

                2022. 06. 07.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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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노환의 증상을 보이는 상태로 섬망 역시 기저 치매가 있을 때 주로 발생하게

                  됩니다. 노환은 단순히 늙는 다는 의미는 아니며 노인성 치매 역시 기억력에 문제가

                  생기는 단순한 질병은 아니기 때문에 주로 근력의 저하가 발생하여 거동이 불가능해

                  지면서 누워계시는 시간이 많아지게 되고 이와 함께 상체 근력도 감소하면서 숨을 쉬는

                  것을 힘들어합니다. 이후에 침을 삼키는 근육 역시 기능이 떨어지면서 음식을 삼키기

                  어려워지는 일련의 상태를 겪게 되며 노인성 치매 및 노환으로 인한 일련의 과정으로

                  영양 주사만으로 회복할 수 있는 것은 아니며 콧줄을 통해 식사를 넣게 되거나 더

                  힘들어지는 경우, 인공호흡기와 함께 중환자실 치료를 하는 과정을 겪게 되는

                  분들도 있습니다.

                  2022. 06. 06. 2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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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김경태 의사입니다.

                    단순히 밥을 못삼킨다고해서 이게 섬망이냐 치매냐로 알수가 없습니다.

                    어르신들의 경우 영양이 불균형해질경우 체내 전해질 불균형으로 인해

                    의식이 떨어지고 멍해지는 것도 있습니다.

                    2022. 06. 06.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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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이서원 의사입니다.

                      상기 증상은 영양 부족 등의 원인으로 섬망증상이 나타났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삼키지 못하는 증상이 나타날 수 있는 원인으로는 식도내에 움직임이 원활치 않은 신경질환, 식도 내 종괴, 식도괄약근 문제 들 다양하기 때문에 우선 감별진단을 위해 식도조영술 등의 검사가 필요할 것으로 보입니다.

                      2022. 06. 06. 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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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단검사의학과

                        안녕하세요. 홍덕진 의사입니다.

                        섬망이 의심됩니다.

                        섬망은 의식과 지남력(날짜, 장소, 사람에 대한 정확한 인식)의 기복을 주된 특징으로 하는 질환입니다. 

                        주의력 저하, 언어력 저하 등 인지 기능 전반의 장애와 정신병적 장애가 나타납니다. 

                        섬망은 혼돈(confusion)과 비슷하지만, 과다행동(안절부절못함, 잠을 안 잠, 소리 지름, 주사기를 빼냄)과 생생한 환각, 초조함, 떨림 등이 자주 나타납니다. 

                        섬망은 다양한 원인에 의해 갑자기 발생합니다.

                        질문자 분의 할머니의 경우에는 고령에 의한 기저질환의 악화 또는 새로운 질병에 노출된 상태를 의심할 수 있습니다.

                        참고로, 치매와 섬망의 가장 뚜렷한 차이점은 '지속성'입니다. 

                        섬망의 경우 증상이 수일 이내에 급격히 발생하며, 원인이 교정되면 수일 이내에 호전됩니다. 

                        하루 동안에도 증상이 심하게 변동하는 편입니다. 

                        이에 비해 퇴행성 치매는 수개월에 걸쳐 증상이 생기며, 증상의 심각성도 비교적 큰 변동 없이 일정한 편입니다.

                        섬망은 다른 신체 질환을 경고해 주며, 치사율도 높습니다. 따라서 의학적으로 응급상황으로 간주합니다. 

                        원인 질환이 교정될 경우 수일 이내에 호전되기도 하지만, 원인이 명확하지 않거나 교정하기 어려운 경우 장기적인 경과를 보이기도 합니다. 

                        일반적으로 섬망은 회복할 수 있는 증상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러나 섬망이 인지 기능을 영구적으로 손상시킬 수 있다는 보고도 제기되었습니다. 

                        섬망 환자의 40~50%는 섬망 발생 후 1년 내에 사망한다고 합니다.

                        섬망의 치료법은 아래와 같습니다.

                        ① 원인 질환 치료

                        섬망 치료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원인 질환에 대한 치료입니다. 진단적 평가를 통해 섬망의 원인 질환을 밝혀내고, 이를 치료하는 것이 가장 근본적인 방법입니다.

                        ② 환경 요인 조절

                        섬망에 영향을 끼치는 환경적 요인을 조절하는 것도 매우 중요합니다.

                        첫째, 환자를 적정 수준으로 자극해야 합니다. 은은한 조명을 설치하여 환자의 불안을 감소시켜 줍니다. 환자가 밤과 낮을 구별할 수 있도록 창문이 나 있는 방에 머물도록 하는 것이 밀폐된 공간에 머무르게 하는 것보다 좋습니다.

                        둘째, 환자에게 친숙한 환경을 유지하기 위해 가족이 간호하게 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환자가 평소에 사용하는 물건을 병실에 두는 것이 좋습니다.

                        셋째, 환자에게 오늘의 날짜와 상황을 알려 주어 현 상황을 파악하게 합니다. 간병하는 사람이 주기적으로 날짜, 장소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는 것이 좋습니다.

                        넷째, 환자의 시력이나 청력이 저하되었다면, 안경이나 보청기를 사용하여 보조하는 것이 좋습니다. 시력 및 청력 저하로 주변 자극을 구별하지 못하면 환자의 불안감이 더욱 악화될 수 있습니다.

                        다섯째, 불필요한 외부 자극을 최소화해야 합니다. 강한 불빛이나 그림자, 소음 등은 환자를 놀라게 하거나 혼란스럽게 만들 수 있습니다. 

                        ③ 약물 치료

                        환자가 심한 초조와 흥분 증상을 보일 때는 약물을 사용합니다. 소량의 항정신병 약물을 사용합니다. 

                        수액과 전해질의 균형, 적절한 영양 및 비타민 공급도 많은 도움이 됩니다. 

                        섬망 환자는 약물 부작용에 매우 민감하기 때문에, 불필요한 약물, 특히 진정제나 수면제의 사용은 중단하는 것이 좋습니다.

                        출처 - 서울아산병원 홈페이지



                        2022. 06. 05. 2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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