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빼어난양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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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공정 단계에서 발생하는 불량률은 최종 반도체 원가와 어떤 관련이 있을까요?

반도체의 후공정 단계에서 발생하는 불량이 나타날것이고 그리고 이 불량률은 최종 반도체의 원가와 어떤 관련성이 있는지 알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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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서종현 전문가입니다.

    반도체 후공에서의 불량률은 최종 원가에 매우 밀접한 관련이있습니다.

    후공정은 웨이퍼 제조 이후의 조립, 패키징, 테스트 등 최종제품화를 담당하는 단계입니다. 이 단계에서 불량이 발생하면 그 이전 단계에서 투입된 막대한 재료비, 공정 시간, 장비 사용료 등의 모든 비용이 낭비됩니다.

    즉, 불량률이 높다는 것은 수율이 낮다는 의미인데 이는 동일한 수의 양품을 얻기 위해 더 많은 원재료를 사용하고 더 많은 공정을 반복해야 함을 뜻합니다. 결과적으로 판매 가능한 개별 반도체 칩 하나의 생산 원가가 크게 상승하게 됩니다.

    실제로 불량률을 15~30% 낮추는 것으로 수백억 원의 원가 절감 효과를 볼수있다고 합니다. 반도체 기업은 수익성 유지를 위해 불량률을 최소화하고 수율을 극대화하는데 총력을 기울입니다.

  • 안녕하세요. 김민규 전문가입니다.

    공정마다 상세 원가가 구분되어 있다면 해당 공정의 불량률은 원가에 반영될 수 있습니다. 아니라면 완성품에 불량률을 감안하게 되죠.

  • 안녕하세요. 조일현 전문가입니다.

    직접적인 영향이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후공정에서 불량이 발생한다면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이 줄어들기 때문에 원가에 반영되어 반도체의 단가가 올라가게 됩니다. 이는 수율이 낮아지면서 공급 안정성도 떨어질 수 있습니다. 따라서 반도체 가격 경쟁력과 품질을 확보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