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시장 환율과 외국인의 수급이 상식적이지 않은데 정확한 이유가 궁금합니다.
원화의 환율이 떨어지면 외국인 입장에선 한국주식을 싸게 살 수있는 입장인데 원화 환율이 올라갈때 한국주식을 매수하고 환율이 떨어지면 오히려 매도하는게 내 생각으론 이해가 어려운데 내가 잘못 이해하고 있는게
무었인지 궁금하네요. 여러군데 같은 질문을 하였는데 이해가 돼는 답변을 한번도 받지 못했네요.
안녕하세요
환율이 상승하면 한국에 투자하고 있던 외국 투자자들이 달러로 환전하여 한국장을 빠져나가는
움직임이 나타나게 됩니다
그 이유는 환율이 상승추세를 타게 되면 더 큰폭으로 오를 여지가 있기 때문에 햇징을 하는 개념으로
원화에서 달러로 바꾼후 비중을 줄이는 선택을 하게 됩니다.
추가적으로 4월이 되면 국내 주식시장에 대부분 기업들의 연배당금 지급일이기 때문에 외국인들이
받은 원화를 다시 재투자하기도 하지만 달러로 환전하면서 달러수급이 상승하여 일시적으로 4~5월에
환율이 상승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원화의 가치가 낮아지고 달러의 가치가 올라간다는 것은 경제적으로 불안감이 클 수도 있는 국면일 가능성이 높아 외인 등이 이에 따라서 보유한 주식을 팔고 원화를 달러로 바꾸어 달러 환율이 더 올라가는 등 한 것입니다.
여러 군데에서 공식적인 자료를 찾아본 결과 환율이 오르면 외국인들이 주식을 매도합니다. 그것은 외국인들은 보통 기관인데 기관들은 리스크를 싫어합니다. 환율로 인해 손해를 보았다고 하더라도 더 큰 손해를 방지하기 위해서 어느 정도 매도를 합니다
예를 들어? 기관 투자자들은 주식이 하락했을 때 조금 더 버티면 상승할 수도 있지만 자신들의 기준치보다 하회하는 경우에는 거침없이 손절을 합니다. 그것이 더 큰 손실을 막을 수 있는 방법이기 때문입니다. 이와 마찬가지로 환율에도 똑같이 적용하는 것 같습니다
✅️ 원화 환율이 1,000원에서 900원으로 떨어지게 되면 외국인은 같은 1달러로 900원 밖에 못 바꾸기 때문에 그만큼 더 적은 주식만 살 수 있게 되며, 환율이 1,000원에서 1,100원으로 올라가게 되면 같은 1달러로 1,100원을 바꿀 수 있기 때문에 더 많은 주식을 살 수 있게 됩니다. 단, 주식을 산 이후에는 외국인들도 환차손익을 고려할 수밖에 없습니다. ( 산 이후에는 원/달러 환율이 오르면 손해 [ 환차손 ] , 떨어져야 이익 [ 환차익 ] 입니다. )
달러환율이 상승하게 되는 경우에는 아무래도 원화의 가치가 하락하기 때문에 외국인들의 주식 투자가 적기라고 할 수 있지만 최근 미국의 기준금리 인하 가능성이 낮아지게 되면서 달러환율의 추가 상승 가능성이 높아지다 보니 투자를 꺼려하는 것이라고 볼 수 있어요
원화의 환율이 떨어지면 외국인 투자자 입자에서는 한국 주식을 실제로 더 싸게 살 수 있는 기회는 맞지만 환율 변동에는 여러 복잡한 요인이 있습니다. 외국인 투자자들은 단순히 주식 가격 뿐만 아니라 환율 전망이나 글로벌 경제 상황, 정치적인 리스크 등 여러 요인을 고려해서 투자 결정을 내립니다. 때문에 원화 환율이 오를 때 주식을 매수하고 환율이 떨어질 때도 하는 것은 복합적인 요인이 역할을 합니다. 손해를 보기 위해 이런 행동을 하지 않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