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브로시우스 보스샤르트의 창가의 화병
안녕하세요.. 혹시 암브로시우스 보스샤르트 1세의 작품 <창가의 화병>은 꽃이 피어 있는 모습을 그린 풍경화가 맞나요??..


안녕하세요. 장서형 전문가입니다.
암브로시우스 보스샤르트 1세의 작품 창가의 화병은 보기와는 달리... 꽃이 피어 있는 모습을 그린 정물화입니다. 튤립, 장미, 그리고 다양한 야생화들로 구성되어 있고, 보스샤르트의 정물화에서 자주 볼 수 있는 특징입니다. 상당히 세밀하게 묘사되어 있는 작품입니다.
안녕하세요. 윤지혜 전문가입니다.
풍경화가 아니라 '정물화'입니다.
Ambrosius Bosschaert the Elder Vase of Flowers in a Window
https://www.mauritshuis.nl/en/our-collection/artworks/679-vase-of-flowers-in-a-window/
암브로시우스 보스샤르트 1세(Ambrosius Bosschaert the Elder)는 16세기 말과 17세기 초 네덜란드에서 활동한 바로크 시대의 꽃 정물화의 선구자로 잘 알려진 화가입니다. 그의 작품은 꽃과 자연을 세밀하게 묘사하는 데 중점을 두었으며, 그가 그린 꽃 정물화들은 네덜란드 정물화의 발전에 큰 영향을 미쳤습니다. 이 작품은 그의 대표적인 꽃 정물화로, 창문에 놓인 꽃병을 묘사하고 있습니다. 보스샤르트는 여러 가지 종류의 꽃을 사실적으로 그려내면서도, 그 배경에 창틀을 두어 자연광과 함께 작품을 구성합니다. 이 작품에서 꽃들은 그 자체로 아름다움을 넘어서, 상징적인 의미와 생명력까지도 전달하려는 의도가 담겨 있습니다. 이 작품은 네덜란드 마우리츠하위스 미술관에 소장되어 있으며, 꽃 정물화의 아름다움과 사실성을 잘 보여주는 예시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그러니 이 작품을 풍경화가 아니라 정물화로 생각하시는 것이 맞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