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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한문어80
조용한문어80

지하철 안 모기는 어떻게 날 수 있는 걸까요?

문득 궁금해지는게 지하철은 엄청 빨리 달리고 있는 와중에 지하철 안에 있는 모기는 유유자적 날아다니는데요.

지하철이 달리는 속도로 같이 날아야 한자리에 있을 수 있는거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어떻게 공중에 떠 있는 모기가 유유자적 날아다닐 수 있는 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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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개의 답변이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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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한남아
    대한남아

    안녕하세요. 염정흠 과학전문가입니다.

    지하철을 비롯한 모든 이동수단은 내부가 외기의 영향을 거의 받지 않는다면 실내에 이동으로 인한 대류가 일어나지 않습니다. 지하철의 내부 공기도 이동에 의한 대류는 발생하지 않기 때문에 공기는 사람들의 이동 등이 없다면 거의 정체되어 있습니다. 모기는 날개로 공기를 밀며 비행하는 것이기 때문에 정체된 공기 중에서는 자신들이 원하는대로 움직이기 쉬울 것입니다. 혹시라도 창문 등을 열어서 외기의 흐름이 실내로 들어오게 된다면 대류가 발생하여 모기 같은 비행을 하는 것들이 영향을 받을 것입니다. 이동 중인 차에 창문을 닫고 갈때 모기 등의 움직임에 영향을 주지 않겠지만 창문을 열게 되면 바람에 의해서 모기가 휩쓸려 날려가는 것도 그런 원리입니다.

  • 탈퇴한 사용자
    탈퇴한 사용자

    안녕하세요! 손성민 과학전문가입니다.

    실제로 지하철 안에서도 모기가 날아다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이는 모기가 날개를 이용해 공중에 떠 있는 것이 아니라 지하철 안의 공기를 이용해 날아다니기 때문입니다.

    지하철이 달리는 속도로 같이 날아야 한자리에 있을 수 있는 것은 맞지만 모기는 지하철 안의 공기를 이용해 날아다니기 때문에 지하철의 속도와는 별개로 날아다닐 수 있습니다. 모기는 날개를 이용해 공기를 압축하고 풀어내는 움직임을 반복함으로써 날아다닙니다. 이렇게 공기를 이용해 날아다니는 것을 "동력 비행"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모기는 날개를 이용해 공기를 압축하고 풀어내는 움직임을 조절함으로써 방향을 바꿀 수 있습니다. 따라서 지하철 안에서도 모기는 자유롭게 날아다닐 수 있습니다. 이는 모기의 동력 비행 능력과 날개를 이용한 방향 조절 능력으로 가능한 것입니다. 감사합니다.

    도움이 되셨다면 아래 추천과 좋아요 부탁드립니다.

  • 안녕하세요. 김철승 과학전문가입니다.

    지하철이 달리고 있는 와중에 모기가

    유유자적 날아다닐 수 있는 이유는

    관성 때문입니다.

    관성은 물체가 외부 힘이 작용하지 않으면

    일정한 속도로 움직이려는

    성질을 말합니다.

    지하철이 달리고 있는 와중에 모기가 공중에

    떠 있다면 모기는 지하철과

    같은 속도로 움직이게 됩니다.

    모기에게 외부 힘이 작용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모기는 날개를 움직여서 공기의 흐름을 변화시켜서

    앞으로 나아가는 힘을 얻습니다.

    이 힘은 모기가 날아다니기 위한 힘인

    추진력입니다.

    모기는 추진력과 관성을 이용하여

    지하철 안에서 유유자적 날아다닐 수 있습니다.

    다만 모기가 너무 느리게 날거나 지하철이

    급정거를 하게 되면 모기는 지하철에 부딪히게 됩니다.

    모기가 지하철의 속도에 적응하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지하철 안에서 모기가 날아다니는 모습을 보면

    모기가 지하철의 속도에 적응하여

    유유자적 날아다니는 것처럼 보입니다.

    실제로는 모기가 관성의 힘을 이용하여

    지하철의 속도에 맞춰서 날고 있는 것입니다.

    답변이 마음에 드신다면 좋아요와 추천을 부탁드립니다.

  • 안녕하세요. 류경범 과학전문가입니다.

    지하철 안에서 모기가 유유자적으로 날아다니는 이유는 지하철 내부의 공기도 지하철과 같이 움직이기 때문입니다.

    지하철이 움직일 때, 지하철 내부의 공기도 함께 움직이고, 모기는 그 공기 중에서 날아다닙니다.

    이것은 우리가 자동차나 비행기 안에서 물건을 던졌을 때 그 물건이 뒤로 가지 않고, 우리가 보는 방향으로 움직이는 것과 같은 원리로 이러한 현상은 관성의 법칙으로 설명할 수 있습니다. 관성의 법칙에 따르면, 물체는 그 상태를 유지하려는 성질이 있습니다. 따라서 지하철이 움직일 때 모기는 공기와 함께 움직이므로, 지하철 내부에서 보면 모기가 고정된 위치에 머무르는 것처럼 보입니다.

    이와 같은 원리로 지하철이 움직임에도 불구하고 모기는 지하철 안에서 자유롭게 날아다닐 수 있는 것입니다.

  • 안녕하세요. 송종민 과학전문가입니다.

    지하철이 이동하고 있는 중에는 움직이는 힘에 영향을 빋아서 같이 움직이게 됩니다.


    저희의 몸은 자동차 안에 타고 있을 때, 자동차가 앞으로 가는 운동에너지에 영향을 받어 같이 앞으로 이동하고 있습니다. 그로 인해 차 안에 있는 물체나 사람들은 전진하는 운동에너지의 영향을 받는 것입니다.


    이런 점과 접목해서 버스안에 있는 모기나 파리도 마찬가지로 버스가 전진하는 운동에너지에 영향을 받고 있는 상태이기 때문에 뒤로 부딪히지 않는다고 볼 수 있습니다.


    버스가 움직이는 동안, 버스 안에 있는 물체들은 버스와 함께 움직입니다. 따라서 모기나 파리 역시 버스와 함께 이동하며, 상대속도가 버스와 동일하기에 뒤로 날아가지 않는 겁니다.


  • 안녕하세요. 서수용 과학전문가입니다. 이것은 관성의 법칙으로 설명할 수 있습니다 관성은 계속 변화하지 않고 유지하려는 힘입니다 만약 지하철을 급정거 하거나 급가속을 하면 관성의 법칙이 무너지고 급격한 변화가 일어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