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핫뉴스실시간 인기검색어
아핫뉴스 화산 이미지
아하

고민상담

기타 고민상담

굳센불독180
굳센불독180

인간관계 손절할때 화를내고 일방적으로 손절합니다. 끝맺음을 왜 이런식으로 할까요?

안녕하세요

30대 후반 여자이구요

항상 인간관계 끝맺음이 일방적 손절이라 고민입니다.

저는 화를 잘 안내요.

임계점에 도달하기 전까지는

' 그래 그럴수있지

그래 말실수 했겠지

그래 하다보면 그럴 수 있지'

이런 식이다가 어느 저 기준 선을 넘어버리는 행동을

할때 아 이 사람은 나랑 다른 성향의 사람이고

내가 상처받는 부분이 계속 반복될거라 계속 이 관계를 이어갈 이유가 없다고 판단내립니다.

그 사람의 성향이니 그걸 나때문에 바꿔달라고 말 할 이유도 없다고 생각하구요.

제가 저에게 답답하고 불편한건 두가지 입니다.

1] 왜 그런 일이 있을때마다 말하지않고

일시적으로 이해했다고 생각하고 넘어가는지?

2] 왜 꼭 인연정리될때 일방적으로 정리하고

그걸 조용히 하지않고 온 사방 티를 내는지?

입니다.

이런 예로 며칠전 있었던 일입니다.


며칠전 6년된 저 포함 4명 있는 매일 톡하던 단톡방에서 한명에게 너의 그런 부분때문에 상처받는다 나는 단톡방 나가겠다 하고 나왔습니다.

단톡방 있는 초반을 제외하고는 나랑 안맞는 사람이라고 생각했고 눈쌀이 찌푸려지는 경우도 많았고, 그사람의 매너없는 대화방식에 상처 받은 적도 여러번이었습니다.

그래도 나머지 인연이 욕심이 나서 단톡방 나오기가 싫었고 그럴때마다 식구들에게 뒷담화를 하면서 속을 풀면서 있었어요.

어느 순간 되니 그럴수도 있지 실수겠지가 안되더라구요

그런데 어느순간 임계점이 온거에요.

결국 그 친구가 배려없는 말을 하긴 했지만

손절할 정도의 일은 아닌 작은 일인데

더이상은 내가 이런일로 기분이 나쁘고 감정 복구시키는데 에너지소진 시키고 싶지않다 라는 생각이 들어서 단톡방에다 버럭 화를 내고 계속 반복될것 같아 나가겠다 했습니다.

그친구는 개인톡이 와서 자기변호와 비난을 섞어 얘기 하더군요.

그 반응 역시 제 상식선의 반응은 아니라 위와같은 이유로 있고싶지않고 나가겠다 했습니다.


며칠 지나면서 맨 위의 질문들이 계속 생각납니다.

왜 이렇게 인간관계를 미숙하게 마무리짓는지 속상합니다.

저의 어느부분이 꼬여서 이런걸까요?

이 부분을 어떻게 해결하는게 맞을까요?

    55글자 더 채워주세요.
    1개의 답변이 있어요!
    • 털털한치타188
      털털한치타188

      안녕하세요. 털털한치타188입니다. 차라리 그런 사람은 손절친 것을 다행이라고 생각하셔야할 것 입니다. 나이 더 먹고 그렁 사람이랑 친구하면 머리도 복잡해요. 미리 손절 치신 것을 다행이라고 생각하시는 게 좋을 것 같아요. 화이팅입니다!

    PC용 아하 앱 설치 권유 팝업 이미지장도연이 추천하는 아하! 앱으로 편리하게 사용해 보세요.
    starbucks
    앱 설치하고 미션 완료하면 커피 기프티콘을 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