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동물
고양이를 분양받았는데 계속 배변을 이불에다가 합니다.
반려동물 종류
고양이
성별
수컷
이불 위에 배변을 하지 않도록 훈련시키는 방법이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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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개의 답변이 있어요!
안녕하세요. 박주찬 수의사입니다.
아무래도 아직 배변을 잘 가리지 못하고 어미로 부터의 훈련이 덜 되서 그런듯 합니다.
배변 훈련을 한다고 해서 며칠 만에 바로 하는 경우는 드뭅니다.
지속적인 훈련이 필요하고 사람 이불이나 침대에는 고양이가 올라가지 않도록 잘 훈련 시켜주시기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
이미 오줌을 싸버린 이불은 버리시기 바랍니다.
아무리 빨아도 미량의 오줌 냄새가 나면 고양이는 해당 장소에 오줌을 반복적으로 쌉니다. 그렇게 버린 제 가죽가방이...ㄷㄷㄷ
화장실과의 거리가 멀어서 그럴 수도 있지만 일부에서는 스트레스성 방광염에 의한 이소 배뇨일 수 있으니 이불을 버리고도 다른곳에 오줌을 싼다면 동물병원에 데려가서 비뇨기계 관련 진단을 받아 보시기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이광섭 수의사입니다.
애기 고양이들은 이불을 화장실로 착각하기 마련입니다. 이불 접근을 금지해주시고, 고양이들이 좋아하는 벤토나이트 모래로 큰 화장실에 깔아주세요. 또 이불에 있던 소변이나 대변을 만들어주신 화장실에 두시면 그 장소를 화장실로 알고 본능적으로 화장실을 사용하기 시작할 것입니다. 화장실에 잘 적응하기 시작한다면 이불로 접근을 다시 시켜주시면 됩니다. 이불에 대한 접근을 막는 방법은 대형 모기망이나 모기장을 침대 위에 텐트처럼 씌워두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