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속에 다른 금속을 표면에 입히는 도금 과정은 전기 분해를 통해서 할 수 있다고 하던데 어떤 원리로 할 수 있나요?
안녕하세요. 금속에 다른 금속을 표면에 입히는 과정을 흔히 도금이라고 하고, 이와 같은 도금 과정은 전기 분해를 통해서 할 수 있다고 하던데 어떤 원리로 할 수 있나요?
네, 말씀해주신 것과 같이 도금이란 금속 표면에 다른 금속을 입히는 것을 말합니다. 도금할 때는 보통 도금을 하고자 하는 물체를 음극(–) 으로, 도금에 사용할 금속을 양극(+) 으로 연결한 뒤, 두 전극을 해당 금속 이온을 포함한 전해질 용액에 담급니다. 이후 전원 장치를 통해 전류를 흘리면, 양극에서 금속 원자가 전자를 잃고 금속 이온(Mⁿ⁺)으로 용액 속으로 녹아 들어가는데요, 이렇게 방출된 금속 이온은 용액을 통해 음극으로 이동하여 전자를 받아 다시 금속 원자로 환원되고, 이 금속 원자가 음극 표면에 차곡차곡 쌓여서 도금이 이루어지는 것입니다. 감사합니다.
1명 평가안녕하세요. 김찬우 전문가입니다.
산화 환원 반응으로 도금을 하게 됩니다.
금속은 금속원자와 자유 전자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쉽게 설명하면 전해질에 금속을 녹여서(이온화) 전기를 통하게 되면 원하는 금속에 얇게 도금을 시킬 수 있습니다.
도금당할 금속에 음극을 연결하고 도금시킬 금속에 양극을 연결하는데 이 두가지 금속을 전해질에 넣어놓습니다. 양극에서는 전자를 잃어 금속이온이 전해질에 녹아 들어가게 되고 음극에서는 전하가 전해질로 들어가 양이온화된 금속이온과 결합하여 도금당할 금속에 달라붙어 얇은 막을 형성하게 됩니다.
그럼 답변 읽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더 궁금한게 있으시면 언제든지 문의 주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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