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봇청소기 구매를 고민 중이시군요! 거실 하나에 방 두 개인 구조라면 로봇청소기를 쓰기에 아주 효율적인 환경입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1cm 내외의 문턱은 요즘 나오는 대부분의 로봇청소기가 아주 가볍게 넘을 수 있는 수준입니다.
도움이 되실 만한 몇 가지 체크 포인트를 정리해 드릴게요. 최근 시중에 판매되는 대부분의 'Lidar 센서' 탑재 모델들은 보통 2cm(20mm) 정도의 턱까지 넘을 수 있도록 설계되어 있습니다.
1cm 정도라면 로봇청소기 입장에서는 '턱'이라기보다 약간 높은 '카페트' 정도로 인식하고 힘차게 넘어갑니다. 따라서 거실과 방 사이를 이동하는 데 큰 문제는 없을 거예요. 턱이 완만하지 않고 수직으로 딱 떨어지는 직각 형태라면, 바퀴가 헛돌거나 범퍼가 먼저 닿아 후진할 수도 있습니다. (물론 1cm라면 직각이라도 대부분 넘습니다.)
만약 물걸레를 장착한 상태라면, 걸레의 두께 때문에 등판 높이가 살짝 낮아질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 역시 1cm라면 무난히 통과하는 범위입니다. 혹시 화장실이나 현관처럼 턱이 낮아서 들어갔다가 못 나올 것 같은 곳은 전용 앱에서 '가상벽'이나 '진입 금지 구역'을 설정해 주시면 됩니다. 만약 나중에 더 높은 턱(2cm 이상)이 있는 곳에도 보내고 싶다면, 온라인에서 저렴하게 파는 '로봇청소기 전용 경사로'를 문턱에 붙여주면 해결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