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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식한비둘기179
박식한비둘기179

낙동강 오리알이 왜 만들어졌나요?

낙동강에도 오리알이 있겠지만 왜 고립되었을때 굳이 낙동강 오리알이라고 하나요 낙동강에 수풀이 많아서 고립되기 쉬워서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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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순금킹 시계퀸
    순금킹 시계퀸

    안녕하세요. 박남근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낙동강 오리알의 유래는 소외되고 처량한 모습을 이야기 합니다.

    낙동강에는 오리가 많았는데 오리알은 비린내가 많이나서 쳐다보지도 않고 방치되었습니다.

    그래서 유래되었다 합니다.

    기타 다른이야기도 있습니다.

  • 안녕하세요. 김종호 인문·예술 전문가입니다.

    낙동강 오리알이란 말은

    낙동강 인근의 철새군락지인

    을숙도에서 흰뺨검둥오리만이

    유일하게 알을 품고 다른 곳으로

    이동하지 않는다는 것에서

    유래되었다고 합니다.



  • 안녕하세요. 최은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어원은 정확하게 밝혀진 바는 없습니다.

    -낙동간 갈대숲 둥지의 오리알이 장마로 갑자기 불어난 물에 떠내려가는 모습에서 따온 관용구라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영남 지방을 흐르는 낙동강은 예부터 철새인 오리가 많이 날아드는 곳이어서 오리알이 많았는데 오리알은 기름기가 많아 비린내만 나고 맛이 없어 사람이나 짐승들이 거들떠보지 않았고 그래서 낙동강 주변에 여러 오리알들이 그대로 방치되었는데 그 버려진 모습이 마치 소외되고 처량한 모습을 비유하여 낙동강 오리알이라는 말이 생겨났다고 합니다.

    또 6.25 전쟁 당시 격전지였던 낙동강 전선의 상황이 유래하는 설도 있습니다.

    -낙동강 남측에서 한국군이 기관총과 박격포를 쏴대면 인민군이 거기 맞고 하나하나 낙동강 물속으로 빠져들어가는 상황이었고 이를 보며 병사들을 독려하던 12연대 11중대장 강영걸 대위가 낙동강에 오리알이 떨어진다 하고 했다고 합니다.

    -인민군과 한국군이 낙동강에 고착상태에 있던 중 지원으로 미군의 폭격기가 폭격을 시작했고 이때 강영걸 대위가 폭격기에서 폭탄이 떨어지는 것을 보고 낙동강에 오리알이 떨어진다 라고 한게 낙동강의 유래라고 합니다.

  • 안녕하세요. 손용준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인민군과 한국군이 낙동강에서 고착상태에 있던 도중 지원으로 미군의 폭격기가 폭격을 시작했고, 이때 강영걸 대위가 폭격기에서 폭탄이 떨어지는 것을 보고 "야! 낙동강에 오리알이 떨어진다! "라고 한 게 낙동강 오리알의 유래라고 한다고 합니다. 하지만 이것은 군인들 사이에서 나온 말이기에 그다지 신빙성은 없어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