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동강 오리알의 정확한 뜻을 알고 싶어요.

Question

일상 생활에서 살아가다 보면 낙동강 오리알이라는 말을 한번쯤은 들어봤을텐데요 혼자 소외된다는 뜻인거 같은데 정확한 뜻을 알고 싶어요

거대한 명군 1623 · Accepted Answer

안녕하세요. 거대한   명군  1623입니다.아무런 관심을 받지 못하고 한쪽에 존재감 없이 있다는 것을 말합니다또는 고립무원의 외톨이 상태를 가리키는관용어 이기도 합니다

빛날현 · Answer

안녕하세요. 빛날현입니다.국군과 유엔군이 낙동강 방어진지를 점령하고 “더 이상 물러서지 않겠다”는 결의를 다지고 있던 1950년 8월 4일이었다. 낙동강변 낙동리(낙정리)에 배치된 국군 제1사단 12연대 11중대 앞에는 1개 대대 정도의 인민군이 낙동강을 건너기 위해 필사적인 도하를 시도하고 있었다.치열한 총격전이 계속되고 있을 때 유엔 항공기에서 네이팜탄을 퍼부어 적 진지를 불바다로 만들어 버렸다. 신이 난 국군용사들은 기관총의 총열이 벌게질 때까지 사격을 계속하고 있었다.이때 항공기에서 떨어지는 포탄과, 국군의 사격으로 적이 쓰러지는 모습을 바라보던 11중대장(강영걸 대위)은 갑자기 큰 소리로 “야! 낙동강에 오리알 떨어진다”고 소리쳤다. 그러자 비로소 정신이 든 병사들의 우렁찬 함성이 전장에 메아리쳤다.그 후 `낙동강 오리알'은 국군용사들이 인민군을 조롱하는 뜻으로 널리 사용하게 되었다. 신세대 용어로 바꾸면 `왕따'라고나 할 수 있을까?※낙동강 오리알:어떤 무리에서 떨어지거나 뒤처져 처량하게 남게 된 신세를 비유하여 이르는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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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동강 오리알의 정확한 뜻을 알고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