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의 몸은 왜 외부는 대칭적인데 내부는 비대칭적인가요?

인간은 겉으로 보면 눈 2개 팔 2개 다리 2개 귀 2개 젖꼭지 2개 손가락 5개 발가락 5개 이런식으로 몸이 다 대칭적인데 왜 몸 내부는 심장은 왼쪽, 간은 오른쪽 이렇게 비대칭적으로 있죠? 심장이나 간이 2개씩 있던가 1개만 있을거면 코나 입 생식기처럼 가운데 정중앙에 있어야하는거 아닌가요

2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저도 한때 이런 부분을 궁금해했던적이 있습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신체 내부와 외부기관의 목적이 다르기 때문입니다. 외부기관은 이동을 하고 상황을 파악해야 하기에 균형이 필요합니다. 팔과다리는 이동을 보조하고 눈의 경우 초점과 거리를 맞추기 위해 대칭을 맞춰 존재해야 합니다.

    내부 장기의 경우 목적에 따라 한개씩 존재하며 두개씩 있는 경우는 폐나 콩팥은 생명유지에 필수라 두개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럼 답변 읽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더 궁금한게 있으시면 언제든지 문의 주십시요:)

  • 외부의 대칭성은 이동 효율과 균형 잡힌 감각 인지를 위해 진화한 결과인 반면 내부는 공간 효율을 극대화하는 방향으로 발달했습니다. 심장이나 간처럼 거대한 장기들이 중앙에만 모여 있으면 좁은 복강 내에서 서로 충돌하거나 비효율적인 구조가 되기 때문에 서로 맞물리듯 배치된 것입니다. 발생 과정에서 특정 유전자가 체액의 흐름을 조절하여 장기들을 제 위치로 보내는데, 이는 혈액 순환과 소화 과정의 물리적 경로를 최적화하기 위한 선택입니다. 따라서 겉은 생존을 위한 기동성에 집중하고 속은 생명 유지 장치의 배치 효율에 집중한 결과라고 이해하시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