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욕설에는 대부분 개가 등장을 하는데 왜 그런거죠

우리나라 사람들은 어릴적부터 친구들과 욕설을 하면서 자라는데요 그런데

대부분 욕설이 개가 포함되는것 같아요 왜 이렇게 개가 욕설에 등장을 하는가요

6개의 답변이 있어요!

  • 이게 한국뿐만 아니라 전세계 어느나라든 비슷한거 같습니다. 영어에서도 비하를 할때 개와 비유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스페인어도 여자를 성적으로 비하하려고 표현할떄는 고양이로 비유를 하는거 같구요. 표현을 어떻게 하느냐의 차이 같아요

  • 한국인들이 예로부터 개를 많이 키워서 그런 것 같습니다. 근데 이제 개는 짐승이고 인간보다 하찮은 존재로 여겨지다 보니 그걸 인간에게 사용하면 욕설이 되었던 것입니다.

  • 개는 한글자이며 발음이 세고 명확하게 들리기 때문에 강한 느낌의 접두사처럼 앞에 단어를 두어 욕으로 하는 것입니다. 과거 농경 문화에서 개는 집을 지키거나 남은 음식을 먹는 하위 동물이라는 인식이 강했으며 특히 조선시대에는 불결한 동물, 값비싼 가축에 비해 가치가 낮다는 의미를 가지고 있어 개만도 못하다는 표현을 시작으로 개가 들어가는 욕이 생겨나기 시작했습니다.

  • 질문의 답변을 드리자면 아무래도 일상에서 가족들과 같이 생활하던 애완견이 강아지이다보니 그런거 같아요 사냥을 하거나 집을 지키거나 재롱을 피는것도 강아지인데 그것보다도 못하면 비하하고 조롱하기 위해 개만도 못하다고 말한는거 같아요

  • 우리나라 욕에는 대부분 개가 들어가는 것은 동물을 비유해서 개를많이 사용하는것같아요 아주된 사람보고는 개만지도 못하다고도하잖아요~~

  • 한국 욕설에 ‘개’가 많이 붙는 건 몇 가지 역사·언어적 이유가 있어요.

    1. 동물 비하 표현에서 유래

    예전 농경사회에서는 개가 집 지키는 역할을 했지만, 동시에 ‘더럽다·하찮다’는 이미지도 강했어요. 그래서 상대를 낮추거나 모욕할 때 자연스럽게 개를 붙여 말하게 된 거죠.

    2. 강한 리듬감 때문

    ‘개-’라는 단음절 접두어가 붙으면 말 자체가 세지고 리듬이 강해져서 감정을 더 강하게 표현할 때 자주 쓰이게 됐어요.

    3. 강조 접두사처럼 변함

    요즘은 실제 개를 뜻한다기보다 “매우·엄청”처럼 의미가 확장돼서 욕이 아니라 강조 표현으로도 쓰이는 경우가 많아요.

    즉, 개가 욕에 들어가는 건 역사적 이미지 + 발음의 강세 + 의미 확장이 합쳐진 결과라고 보면 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