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상담
짝녀에게 2차고백하는 것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1년 정도 좋아해 온 짝녀가 있어요. 작년 말, 조금 성급하게 고백했다가 거절당했죠.
그녀는 어색해하지 말고 좋은 친구로 지내자고 했습니다.
그런데 최근, 같은 반 친구 A가 제게 짝녀 이름을 들며 놀리기 시작했어요.
어떻게 알았냐고 물어보니, 짝녀에게서 들었다고 하더라고요.
분명히 소문내지 말라고 했는데 말이죠. 다행히 A 말고는 아무도 모르는 것 같아요.
이 상황에 대해 짝녀에게 물어봤어요.
"왜 그랬어?"라고, A가 눈치가 빠르니 조심하라고 장난스럽게 말했죠.
그녀는 "아, 맞아. 걔 눈치가 좀 빠르지."라며 넘어가더라고요.
이 대화에서 저는 조금 실망했어요.
그런데 지금 고민 중인 건, 제가 한 말을 그대로 말해도 되는지,
그리고 사이가 어색하지 않으니 학원도 같은 반 되고 해서 2차 고백을 생각 중인데 어떨지요?
1개의 답변이 있어요!
안녕하세요. 참신한여새72입니다.
한 번 더 고백을 했는데 받아주지 않는다면 그 때는 정말 친구로도 못 지내게 될겁니다
좀 확실한 때에 하시는 게
좋아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