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고리즘 스테이블 코인으로 유명한 것은 테라와 베이시스입니다.
이 두 스테이블 코인 모두 법정화폐나 다른 암호화폐를 기반으로 발행되는 것이 아니라 자체 프로젝트에서 여러 개의 토큰을 발행하여 '수요와 공급을 조절하는 알고리즘'을 바탕으로 가격을 일정하게 유지합니다.
테라를 예로 들어 설명드리겠습니다. 테라는 테라 코인의 가격을 유지하기 위해 루나라는 토큰을 하나 더 발행했습니다. 테라 생태계를 이루는 토큰은 두 개인 것이죠. 이때 루나는 스테이블 코인이 아니라서 가격 변동이 있고 가치가 상승하거나 하락하는 것이 가능합니다. 또한 테라를 통한 결제가 일어나게 되면 루나의 보유자들이 결제 수수료 수익을 배당받을 수 있게 됩니다.
테라는 스테이블 코인으로 적정 가격를 유지해야 하는데 그보다 가격이 상승할 경우에는 테라 코인의 공급량을 늘림으로써 적정가로 가격을 낮출 수 있고 반대로 테라의 가격이 떨어질 경우 재단 소유 분의 루나를 통해 테라를 매수한 후 소각함으로써 유통량을 줄여 테라의 가격을 적정가로 높일 수 있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