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문낭 제거술은 반복되는 심한 염증에는 효과적인 치료이지만 드물게 합병증이 있을 수 있습니다. 항문낭은 분비물로 영역 표시를 돕는 기관일 뿐 생명 유지에 필수는 아니어서 제거해도 대부분의 강아지는 일상생활에 큰 문제 없이 지내며 다만 수술 직후 일시적 통증이나 부종이 있을 수 있고 매우 드물게 배변 조절에 관여하는 신경이 자극되어 일시적 변 실금이 나타날 가능성은 있으나 숙련된 수의사가 시행하면 발생률은 낮은 편입니다. 현재처럼 알레르기와 함께 염증이 반복된다면 근본 원인 관리 없이 배농과 약물만 반복하는 것은 한계가 있어 만성화로 조직 손상이 더 커질 수 있으므로 약물 조절과 식이 관리로 알레르기 통제를 병행하면서 재발 빈도와 통증 정도에 따라 수술 여부를 결정하는 것이 합리적입니다. 기능 상실에 대한 걱정보다 만성 통증과 감염 위험을 줄이는 이점이 더 큰 경우가 많다는 점을 기준으로 판단하시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