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상담
가족에게 제 사생활이 탈탈 털렸어요.
오늘도 식구들이 저를 찾아왔네요..
저번엔. 동생혼자 왔다면. 이번엔 큰언니델고 둘이 왔네요
또. 저번처럼. 현관문. 쾅쾅 치고 쉴세없이 벨누르고
누구야 빨리나와라. 소리치고
집이 울릴정도로. 쾅쾅치고. 그래도. 내가 문 안열어주니
밖에서. 창문을. 열어서. 난리치고
방안에. 휴대폰 카메라 비춰서. 방안을 훤히. 촬영해서
엄마한테 전화해서. 영상으로 다 보여주고
정말. 이건. 아니잖아요
내가. 혼자있고 싶다고. 찾아오지말라고. 말해도
왜. 혼자있고. 싶은데? 왜그래? 하면서
계속. 저를. 괴롭히네요..
제가. 보기싫어 잠깐 베란다로 숨으면.
얼굴보고갈게. 안그럼. 계속찾아올까?
내일도와? 협박을 하네요?? 그냥 소름돋아요
저번에도. 동생이. 얼굴보여주면갈게. 하더니
잠깐얼굴 보여주고. 현관문. 바로 닫았어요
그러더니. 이젠. 핸폰연락처 알려달래요
그럼 진짜. 간대요…
끝까지. 안가르쳐주니. 저를 막 협박하네요
그럼. 내일도 오고 모레도 올까??
그걸. 오늘도. 또. 써먹네요
그렇게. 둘이서. 1시간을. 떠들다. 갔어요
아무리 식구여도. 이렇게. 행동하는건 아니잖아요..
저도. 저만의 사생활이 있는데. 제가무슨 어린애도아니고
제나이. 내년이면 50입니다
근데. 식구들이. 이렇게. 와서. 난리쳐도 되나요?
자기들은. 생난리치고. 각자 집에 돌아가면 그만이지만
그집에 살고 있는. 저는 뭔가요??
옆집사람들이 저를 어찌 생각하겠어요?
저는. 혼자 조용히 살면 안되나요?
식구들 목소리만 들어도. 손발이 떨리는데
저는 식구들이 무섭고 떨려요
문안열면. 경찰부른대요?
아니. 경찰 불러야 할 사람은 난대
온갖 소란피우면서.
자기들이. 경찰을 부른대요. 어이없어요
제가. 무슨 범죄자에요?
가출한. 10대 청소년이에요??
아무리. 식구라고 하지만. 본인이 싫다는데도
막무가내로. 집에찾아와서. 소란피우고
창문열고. 집안을. 핸폰 캠으로. 훤히 비추고
집안영상을. 식구들에게. 보여주고.
이건. 저의. 개인사생활이. 탈탈 털리는 거네요 ㅠ
식구들이. 다시 저를 못찾아오게. 무슨방법이 있을까요?
접근금지 가처분이나. 스토킹 이라던지.
주거침입죄 기물파손죄.
이런거. 해당되나요?
금액은. 얼마정도 들까요?
신고해서. 보호를 받고싶어도. 비용이 드니
그것도 참. 저처럼. 없는사람에겐. 꿈도 못꾸네요
저와같은 고민을 하는 사람이. 계실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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