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성화 수술을 하지 않은 2살 수컷 고양이가 지정된 장소 외의 물건에 배변하는 행위는 영역 표시를 위한 마킹이거나 화장실 환경에 대한 불만족 혹은 하부 요로계 질환으로 인한 통증 반응일 확률이 높습니다. 특히 성성숙이 완료된 수컷은 호르몬 영향으로 자신의 냄새를 남기려는 본능이 강해지므로 중성화 수술을 통해 증상을 완화할 수 있으며 옷이나 가방처럼 부드럽거나 주인의 냄새가 강한 곳을 배변 장소로 선택하는 것은 화장실 모래의 촉감이나 청결도에 문제가 있음을 시사하기도 합니다. 질병으로 인한 통증 때문에 화장실을 기피하는 것일 수도 있으므로 먼저 병원을 방문하여 결석이나 방광염 여부를 확인하고 이상이 없다면 화장실 위치와 모래 종류를 변경하거나 개수를 늘리는 환경 개선이 필요합니다. 배변 실수를 한 장소는 효소 세정제를 사용하여 냄새를 완전히 제거해야 반복적인 실수를 막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