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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나코인사태는 어떻게 발생된건가요?

꽤 지난 사건이지만 루나코인이 한순간에 99%이상 하락하였는데 이게 어떻게 가능했는지 궁금합니다.계획적으로 모두가 매도한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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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루나코인이 한 순간에 99% 이상 하락한 사건은 대부분 "플래시 크래시(Flash Crash)"라고 불리는 현상으로 발생합니다. 이는 일반적으로 시장에서 갑작스럽게 대량의 매도 주문이 발생하여 가격이 급락하는 현상을 말합니다. 이러한 현상은 주로 알고리즘 트레이딩이나 자동 매매 시스템 등이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특히, 시장에서 특정 이벤트나 뉴스에 대한 반응으로 대량의 매도 주문이 발생할 경우에 플래시 크래시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 루나코인 사태는 2021년 12월에 발생한 사건으로, 한국의 암호화폐 거래소인 업비트에서 상장된 암호화폐 '루나(LUNA)'의 가격이 급등하면서 발생했습니다. 이 급등은 수요가 급증함에 따라 공급이 부족해진 상황에서 발생한 것으로 보입니다.

    루나코인은 테라(Terra) 블록체인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한 암호화폐로, 해당 프로젝트의 기술적 특징과 발전 가능성 등을 시장 참여자들이 긍정적으로 평가했고, 이에 따라 투자자들이 루나코인을 매수하려는 수요가 증가하면서 가격이 급등하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이 급등이 지나치게 과열되었고, 급격한 상승세에 대한 조정이 필요한 시점임에도 불구하고 투자자들의 과도한 반응으로 인해 가격이 지속적으로 상승하면서 거품이 형성되었습니다.

    당시 거래소들이 급등한 암호화폐에 대한 거래를 일시적으로 중단하거나, 가격 조정을 위한 추가적인 조치를 취하는 등의 대응을 하였고, 규제 당국들도 시장의 안정을 위해 조치를 취하였습니다만, 급락을 막지는 못했습니다.

  • 루나와 UST라는 스테이블 코인은 서로 연동되어 있습니다.

    UST라는 스테이블 코인에 대해 1달러 가치를 맞추고자 루나가 발행되었으나, 투자자들의 불안감이 증폭되면서 UST를 매도함에 따라 1달러 가치에 연동되어 있는 페깅이 깨지면서 순식간에 몇 십 조 가치의 루나코인 가치가 날라간 사건입니다.

  • 루나코인의 경우에는 스테이블 코인으로 사용되었던 '테라'라는 코인을 보조하기 위해서 루나코인이 있었는데 페깅 상태가 무너지게 되면서 루나코인을 무한으로 발행하게 되었고 이로 인해서 루나코인과 테라가 모두 무너져버리면서 큰 하락을 보이면서 망하게 되었어요

  • 테라와 루나코인과 같은 경우 스테이블 코인인 테라와 담보 토큰인 루나로 구성된 이중 토큰 시스템을 사용하였습니다.테라가 1달러 밑으로 떨어졌음에도 가상자산 시장 침체로 알고리즘에 의해 1달러로 회복되지 않자 테라폼랩스가 비트코인으로 많은 양의 테라를 사들이며 가격 상승을 꾀했으나 회복되지 않으면서 발생했습니다. 여기다 테라폼랩스가 대량의 테라를 루나로 교환하고 코인 가치 하락을 예상한 투자자들이 테라와 루나를 팔면서 테라와 루나의 동반 급락이 발생, 세계 가상화폐 시장에 엄청난 타격을 준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