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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중에서 양서류와 파충류를 구분하는 기준은 어떻게 되나요?

안녕하세요? 동물은 여러 종류로 나뉘는데요 양서류와 파충류는 어떠한 기준으로 나눌수 있는지 궁금합니다. 제가 보기에는 둘다 비슷해 보여서 헷갈리는 부분이 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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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생명과학 전문가 이상현입니다.

    양서류는 말 그대로 물과 땅 모두에서 서식하는 종류라는 뜻으로,

    피부가 점막처럼 축축한 상태를 유지해야 호흡이 가능 하기 때문에

    서식지 주변에 물이 반드시 있어야 생존이 가능합니다.

    파충류는 물이 있는 서식지가 아니어도 살 수 있고 피부 외피가 단단한

    가죽으로 되어있습니다.

  • 사실 양서류와 파충류는 생물학적으로는 완전히 다른 동물입니다.

    호흡으로 보면 양서류는 피부와 폐로 호흡을 하고, 파충류는 폐호흡만 하며 서식지로 보면 양서류는 어릴 적에는 아가미를 지닌 채 수중에서 살고, 성장하면 폐와 피부로 호흡하며 육지에서 살며 주로 물과 땅, 물가나 습지에서 살아가는 반면 파충류는 주로 딱딱한 비늘에 덮여있는 상태로 각 대륙에 퍼져 분포하며, 열대와 아열대 지방에 주로 살고 육지와 바다 등 다양한 지역에서 살아갑니다.

    피부도 확연히 차이가 나는데, 양서류는 물과 육지를 오가며 살기 때문에 피부가 얇고 매끈하며 점액선에서 나온 끈적한 분비물로 덮여있는 반면 파충류는 육지에서 살기 때문에 피부가 거칠고 두껍고 수분이나 온도 보존을 위해 비늘로 덮여있습니다.

    그리고 결정적으로 양서류는 올챙이에서 개구리로 변하는 변태 과정을 거치는 반면에 파충류의 새끼와 성체의 생김새는 별 차이가 없습니다.

  • 양서류와 파충류는 겉모습이 얼추 비슷해 보이지만, 생물학적인 특징과 생태적 행동에서 차이점을 보입니다.

    양서류의 피부는 물기가 많습니다. 양서류는 자신의 피부를 통해 호흡할 수 있으며, 이로 인해 피부를 항상 습한 상태로 유지해야 합니다. 반면 파충류는 건조하고 비늘이 있는 구조로 되어 있습니다. 수분 손실을 비늘을 통해 줄이고 그만큼 더 건조한 환경에서 생존할 수 있도록 돕습니다.

    양서류는 피부와 폐를 모두 이용하여 호흡할 수 있습니다. 특히 피부호흡은 양서류에게 매우 중요한 호흡법인 반면 파충류는 폐를 이용한 호흡에만 전적으로 의존합니다.

  • 양서류의 피부는 얇고, 항상 촉촉하게 젖어 있는데, 이 부드러운 피부를 통해 공기 중의 산소를 취하고, 이산화탄소를 배출하는 '피부호흡'도 일부 하고 있으며, 그들의 피부는 물을 체내로 흡수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파충류는 양서류와 달리 피부가 매끈하지 않고 피부로 호흡하지 않습니다. 따라서 습도가 낮은 곳이나 염분이 있는 땅 또는 바다에서도 살 수 있고 파충류는 복잡한 형태의 폐를 가지고 있으며, 가슴 운동을 통하여 폐로 숨을 쉬기 때문에 양극지방을 제외한 지구상의 모든 기후대에 분포하고 있습니다.

  • 일반적으로 양서류는 피부가 촉촉하고 젖은 특징을 가지며, 물 속에서 수족을 사용하여 움직입니다. 또한 양서류는 수족이 있는 동물로서 어류와 달리 폐로 호흡합니다. 반면 파충류는 건조하고 미끈미끈한 피부를 가지며, 발달된 다리를 가지고 지상에서 움직입니다. 또한 파충류는 폐와 피부 호흡을 모두 사용하는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 파충류와 양서류는 겉보기에 비슷한 점이 많아보이지만 차이점이 굉장히 많습니다.

    둘 다 알을 낳는 다는 점은 같지만 알을 낳는 장소도 양서류는 주로 물, 파충류는 주로 육지라는 점.

    알의 형태도 양서류는 주로 젤리처럼 말랑말랑하지만, 파충류는 비교적 단단하고 건조환경에도 잘 견딜 수 있는 형태입니다.

    또 겉모습 중 피부에서 많은 차이가 있는데요.

    양서류는 폐로도 호흡하지만 피부로도 호흡하기 때문에 피부를 촉촉한 상태로 유지합니다.

    하지만 파충류의 경우 피부로 호흡하지 않고 피부가 비늘로 덮혀있거나 단단하고 거친 형태입니다.

    또 파충류는 알에서 나올때부터 성체와 생김새가 같지만

    양서류의 경우 태어난 후 변태과정을 거쳐 성체와 같은 형태가 됩니다.

    예를들어 개구리는 알에서 태어난 후 올챙이 형태지만 자라면서 변태과정을 거쳐 개구리의 모습으로 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