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쿼카가되고싶은쿼카
쿼카가되고싶은쿼카

아니 짜증나요 ㅠㅠㅠ 이런거로 자꾸 이러면 안되는데

제 친구가 외국인이라서 저보다 더 좋은 명문대 갔는데 배가 너무 아파요 중딩때부터 친하게 지냈고 평소에 공부를 열심히 안 해서 저랑 비슷한 대학에 가거나 못 갈거라고 생각했는데 저는 막 저녁늦게까지 학원에서 밥도 못 먹으면서 공부했는데 너무 불공평해요 ㅠㅠ 그래서 그 친구만 생각하면 화나요 저만 이런건가요? 저보다 좋은 대학 갔으면 축하해주는게 맞는건 알지만 잘 안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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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개의 답변이 있어요!
  • 별들에게물어봐
    별들에게물어봐

    친구가 중국인, 화교인가요?

    지금 우리나라 문제가 심각합니다.

    서연고, 로스쿨, 의학전문대학원 등 외국인 특별전형으로 너무나 손쉽게 입학하고, 장학금 받고

    이런게 다 국민들이 열광하는 민주당 문재인정부가 만들었습니다.

    대학생들은 심각성을 아는데

    정작 지지자들은 우리 자녀들이 얼마나 불공평한 사회를 살고 있는지 관심이 없죠

  • 그런걸로 짜증날만하죠. 특히 그 친구가 자기는 대학 잘 갔다고 자랑질을 해대면 더더욱이요

    별로 안친하면 아무생각도 안드는데 많이 친하신것 같습니다.

    그래도 별 신경쓰지말아요 아무의미없습니다

  • 안녕하세요, 빛나라 하리 입니다.

    사람의 심리가 그렇습니다.

    가까운 사람이 잘 되면 그냥 배 아파 합니다.

    그리고 누군가 나보다 앞서나가고 나 보다 더 우월하면 질투를 느끼기도 하지요.

    사람이다 보니 질투도 하는 것인데요.

    그러나 지나친 질투는 본인에게 전혀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내 인생의 나락으로 가는 길 입니다.

    내가 상대보다 부족함이 없다 라면 그것을 증명해 보여야 합니다.

    즉, 내가 더 노력을 하고 더 열심히 분발하여 좋은 결과를 내놓아야 합니다.

  • 친구간에 질투심은 보통 있지요ㆍ 그렇지만 너무 예민하게 생각하지 말고 마음을 비우세요ㆍ좋은 학교에 다닌다고 해서 반드시 나중에 성공한다고는 볼수 없어요 나중에 내가 더 잘살수 있다고 생각 하세요

  • 그런 것에 화가 나시는 거는 자연스러운 일입니다. 왜냐하면 외국인 친구와 내가 차별을 당했다고 느낄 수 있기 때문이죠. 하지만 어떻게 보면 그 제도가 생긴 이유를 한번 찾아보시면 외국인이 한국에 적응하는 것에 어려움이 있기 때문에 그것을 배려해 주기 위해서 생긴 제도일 수도 있기 때문에 그걸 생각하면 화날 일이 아닐 수도 있습니다. 만약 이 제도가 차별이라고 생각하시면 분노는 정당한 것이고 정치권에 문제를 제기해야 할 것입니다

  • 누구나 비슷한 상황에 놓이면 비슷한 마음이 올라올 수 있긴 합니다.

    축하해줘야 하는걸 알면서도, 속으론 화도 나고 억울하고.

    인간이라면 자연스럽고 솔직하다고 생각합니다.

    이런 생각 한다고 해서 질문자님이 나쁜 사람도 아니고, 질투감에 사로잡혀 있는 못된 사람도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사람은 자기 기준으로 세상을 봅니다.

    특히 자기랑 가까운 사람일수록(주변에 있는 사람)그런 경향이 심하게 나타나죠.

    "쟤는 나보다 열심히 하지도 않았는데, 왜 좋은데를 갔지?" 이렇게 생각할 수 있죠.

    사람들은 내가 힘들게 한걸 더 크게 생각하거든요.

    그런데 남들보다 못한 결과를 받으니까, 그런 질투심이 생기는거죠.

    더군다나 그 상대가 썡판모르는 사람이 아니라 오랫동안 옆에서 지켜봐왔던 친구였을떄는 상실감?이 더 크겠죠.

    솔직히 말해서, 세상은 항사 공평하지 않습니다.

    그건 인정하고 나야지 마음은 조금 놓일겁니다 질문자님도.

    어떤 사람은 남들보다 훨씬 덜 노력했는데도 좋은 결과를 얻구요. 어떤 사람은 진짜 목숨걸고 악착같이 했지만 결과가 기대값많큼 안 나오는 경우도 있습니다.

    배경이나 환경이나 성장할떄의 과정. 이런 알수없는 변수들이 얽혀있기 때문에, 얘는 이만큼 했으니까 나보다 못한 대학 가겠지? 이런것도 생각대로 안 통하는 거구요.

    그리고, 그 친구가 좋은 대학 갔다고 해서 앞으로 인생이 탄탄대로라는 보장은 없습니다.

    앞으로 더 잘 풀리는것도 아니고, 질문자님이 더 낮은 대학 갔다고 해서 실패하는것도 아닙니다.

    대학은 그냥 지나가는 과정중 하나구요. 그 후에 하기 나름입니다.

    실제 사회에 나와서 본인이 노력하는 만큼 더 잘 자리잡습니다.

    그냥 지금은 친구에게 진심으로 축하하는건 당장은 어렵겠죠.

    굳이 무리해서 할 필요도 없구요.

    스스로한테도 너무 자책하지 말기 바랍니다.

    지금 생각하시는거도 결국 스쳐갑니다.

    시간 지나서 뒤돌아 보면 그 친구 대학때문에 신경쓰였던건 아무것도 아니게 될겁니다.

    응원하겠습니다.

  • 억울히실만하다고 느끼실것 같습니다. 세상은 그래서 노력도 중요하지만, 운도 중요하다고 보거든요. 그외로 우리나라가 국민들보다 외국인 혜택을 더 주는것도 맞다고 봅니다. 예로 들어서 중국인이 한국에 와서 서울대도 쉽게 들어가는 세상이죠. 바뀌거나 조정이 되어야 하는데, 그런면에선 안타깝습니다. 그냥 친구분에게 축하만 해주시고, 대학이 또 인생에서 제일 중요한것도 아니니, 본인의 능력을 키우셔서 좋은 길로 가시길 바랍니다.

  • 인생을 살면서 불행의 길로 가는 것은 남과의 비교입니다.

    따라서 친구를 진심으로 축하해 주고요. 글쓴님은 글쓴님만의 길을 잘 닦고 앞으로 나아 가기만하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