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고, 오늘 진짜 아침부터 숨이 턱턱 막히고 진이 다 빠지시죠? ㅠㅠ 오죽하면 그 꿉꿉했던 장맛비가 다 그리워질까 싶어요. 저라도 오늘 같은 날엔 무조건 침대와 한 몸이 되어서 한 발자국도 안 나갔을 거예요.
사실 지금 날씨가 이렇게 미치도록 더운 데는 다 이유가 있답니다. 지금 당장은 맑아 보여도 장마가 완전히 끝난 것은 아니며, 비가 잠시 멈춘 '장마철 소강상태'일 확률이 높습니다. 그동안 내린 비 때문에 대기 중에 습도가 꽉 찬 상태에서 뜨거운 햇볕이 내리쬐어 체감 온도가 급격히 오르는 '찜통더위'가 발생한 것입니다.
마치 거대한 찜기 안에 들어와 있는 것 같으니 몸이 축축 처지고 힘이 없는 게 당연해요. 그러니 외출 포기하고 방에 누워계신 건 오늘 할 수 있는 가장 현명한 선택이셨어요!
오늘은 무리한 외출을 피하시고, 시원한 실내에서 충분히 휴식하며 수분을 섭취하시길 바랍니다. 에어컨이나 선풍기 시원하게 틀어두고, 땀 흘린 만큼 차가운 물 한 잔 드시면서 오늘 하루는 무조건 푹 쉬세요!